[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연일 연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부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4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6종목 뿐이었다.
이중 한화케미칼은 코스피 지수에 지속적인 상승세에 힙입어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한화케미칼은 주간 수익률은 8.32%이고 시장평균대비도 6.69%p의 수익을 냈다.
SK증권은 태양광사업 진출 등 성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며 한화케미칼을 추천했다.
이와함께 중국원양자원이 주간수익률 8.26%, 시장평균대비 6.63%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고가품목인 우럭바리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자가보유 선박비중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호전 중라고 분석했다.
대한한공은 5.83%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대우증권은 올해 실적은 여객, 화물의 수요 회복과 운임 상승에 힘입어 사상최대를 기대한다며 신규 항공기는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대한항공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현대산업으로 주간수익률 -9.24%, 시장평균대비 -10.87%p로 나타났다.
동양종금증권은 주택관련 규제 완화로 인한 주택시장 활성화 가능성이 높다며 해운대 우동 및 수원권선에서 계획된 현금 유입에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추천이유를 밝혔지만 한주동안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만도도 주간수익률 -6.76%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1.63%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