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일 손해보험사들의 평균 PBR이 1.1배인 현 시점이 지지선으로 바닥을 탈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험업 지수는 2010년 7월 이후 KOISPI 대비 평균 14.4% 언더퍼폼(Underperform)했다.
예상을 벗어난 기상 악화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및 보험료 담합 의혹, 예상 밖의 기준금리 동결 등 단기 부정적 뉴스의 영향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펀더멘탈은 견조한 반면 일시적인 악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못 오른 업종인데다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재부각될 업종으로 악재가 해소되고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시기에 손해보험주는 후보 일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해보험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했다. 체력테스트 결과 최악의 가정하에서도 13% 이상의 ROE 대비 1.1배의 낮은 PBR을 지닌 현대해상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