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 01일(로이터) -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는 고실업과 함께 경기회복세가 여전히 실망스러울 정도로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미국 경제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연준이 해야할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버냉키의장은 이날 교사들과 가진 타운홀 형식의 모임에서 "우리는 단기, 그리고 중기적으로 아주 어려운 일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할 사항은 미국 경제가 안정,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버냉키는 "실업률은 여전히 10%에 육박해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아주 낮다. 연준으로서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연준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정책결정기관은 아니지만 우리는 경제가 회복돼 고용이 다시 늘어나도록 우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라인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버냉키의장은 이날 교사들과 가진 타운홀 형식의 모임에서 "우리는 단기, 그리고 중기적으로 아주 어려운 일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할 사항은 미국 경제가 안정,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버냉키는 "실업률은 여전히 10%에 육박해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아주 낮다. 연준으로서는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연준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정책결정기관은 아니지만 우리는 경제가 회복돼 고용이 다시 늘어나도록 우리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라인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