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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버핏 방문으로 中기부문화 관심 부각

기사입력 : 2010년09월29일 15:05

최종수정 : 2010년09월29일 15:05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기부운동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활동과 관련 중국 내에서는 기부 문화와 신흥 부유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 사람은 중국내 재벌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같이 하며 기부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현지 언론에서도 부유층들의 기부 문제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인사들은 중국의 부유층이 빌 게이츠 재단과 유사한 자선단체를 창설해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의 기부운동은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다 지난 2008년 쓰촨성 지진 당시에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중국내 기부금 총액은 전년대비 4% 늘어난 332억 위앤(약 5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포브스지가 선정한 매년 글로벌 억만장자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고부자 937명 가운데 중국은 64명을 배출, 미국에 이어 2위 국가로 집계된 바 있다.

지난 2005년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억만장자가 단 2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내 부유층들은 기부와 관련된 인프라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한 점과 거액을 기부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대로 정착되어 있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내에서 기부행위 자체가 사회적 공론화가 되어 있지 못한데다 중국내 부유층이 생겨나게 된 것도 비교적 최근에 두드러진 현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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