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2년 동안 동결됐던 공무원 임금이 내년 2011년에는 5.1% 인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1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공무원들의 보수는 민간 임금과의 격차, 물가전망 등을 감안해 올해보다 5.1%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무원 정원을 감안할 때 보수 1% 상승에 필요한 예산은 6000억원 내외다. 이에 3조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정원 증가 등을 고려하면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지난해 24조1000억원에서 25조5000억원으로 5.5% 증가하게 된다.
재정부 류성걸 제2차관은 "2011년 예산안을 수립하면서 2년 연속 동결된 공무원 보수를 적정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며 "공무원 보수 인상은 내년도 최저생계비증가율이 5.6%이고, 최저임금증가율이 5.1%로 정해졌다는 점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1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 공무원들의 보수는 민간 임금과의 격차, 물가전망 등을 감안해 올해보다 5.1%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공무원 정원을 감안할 때 보수 1% 상승에 필요한 예산은 6000억원 내외다. 이에 3조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정원 증가 등을 고려하면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 총액은 지난해 24조1000억원에서 25조5000억원으로 5.5% 증가하게 된다.
재정부 류성걸 제2차관은 "2011년 예산안을 수립하면서 2년 연속 동결된 공무원 보수를 적정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며 "공무원 보수 인상은 내년도 최저생계비증가율이 5.6%이고, 최저임금증가율이 5.1%로 정해졌다는 점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