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세적 상승세 지속…환매 영향 덜 받는 종목 대응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증시가 1800선 돌파 후 연일 최고점을 다시 쓰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조정을 예상하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투자 심리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국제 금가격의 상승과 펀드환매, 중국 주식시장의 불안등이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추세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펀드환매에 영향을 덜 받는 종목으로 대응 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16일 "국내 증시는 연중 고점을 경신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과열됐다"며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증시 상승과 동반해서 나타나고 있는 염려스러운 것들로 국제 금 가격 상승, 지수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등을 꼽았다.
다만, 우려하는 것보다 그 강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의 상승추세를 훼손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강화와 위험수준 하향 안정 등을 바탕으로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중국 주택거래 증가하며 추가 부동산 규제책 우려가 제기된다"며 "엔화 약세와 중국 주식시장 부진 가능성 등이 차익실현 매물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강도가 주가 등락 결정할 것이라며 장 중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시장 베이시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수 1800 이상 펀드환매 대응해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업종으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HMC투자증권 김중원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가 코스피 지수 1700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었다면 지수 1800~1900에서는 정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1년간 펀드환매와 업종 및 종목별 투신 순매도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업종이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주식형 펀드 업종 비중을 추정한 결과 시총대비 금융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IT가 비중이 적다며 펀드환매로부터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심리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고 국제 금가격의 상승과 펀드환매, 중국 주식시장의 불안등이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추세적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펀드환매에 영향을 덜 받는 종목으로 대응 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16일 "국내 증시는 연중 고점을 경신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과열됐다"며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증시 상승과 동반해서 나타나고 있는 염려스러운 것들로 국제 금 가격 상승, 지수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등을 꼽았다.
다만, 우려하는 것보다 그 강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의 상승추세를 훼손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조정은 매수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경기 모멘텀 강화와 위험수준 하향 안정 등을 바탕으로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도 "중국 주택거래 증가하며 추가 부동산 규제책 우려가 제기된다"며 "엔화 약세와 중국 주식시장 부진 가능성 등이 차익실현 매물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강도가 주가 등락 결정할 것이라며 장 중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시장 베이시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수 1800 이상 펀드환매 대응해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업종으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HMC투자증권 김중원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수익증권 환매가 코스피 지수 1700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었다면 지수 1800~1900에서는 정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1년간 펀드환매와 업종 및 종목별 투신 순매도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업종이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주식형 펀드 업종 비중을 추정한 결과 시총대비 금융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IT가 비중이 적다며 펀드환매로부터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