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중국은 보다 탄력적인 환율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은 보다 유연한 환율정책을 채택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주민 전 인민은행 부총재이자 현 IMF 특별고문이 10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캘거리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민고문은 행사 후 폴 볼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카니 총재는 중국이 유연한 환율정책으로 전환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주민 고문의 발언을 환영했다.
한편 폴 볼커 자문위원은 지금은 민간 기업들이 투자를 선도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니 총재는 미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 둔화될 경우 캐나다, 특히 캐나다의 국내 금리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니 총재는 국제 준비통화로서 달러를 다른 통화로 교체하자는 제안은 현실성이 없는 "기적의 치유법(miracle cure)"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중국과 프랑스가 이 같은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캘거리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민고문은 행사 후 폴 볼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카니 총재는 중국이 유연한 환율정책으로 전환할 의지를 갖고 있다는 주민 고문의 발언을 환영했다.
한편 폴 볼커 자문위원은 지금은 민간 기업들이 투자를 선도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니 총재는 미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 둔화될 경우 캐나다, 특히 캐나다의 국내 금리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니 총재는 국제 준비통화로서 달러를 다른 통화로 교체하자는 제안은 현실성이 없는 "기적의 치유법(miracle cure)"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중국과 프랑스가 이 같은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