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 차별화된 시장친화 상품 승부수
- 중소기업 대상 개인, 퇴직연금 주력
- 종합보험사 전환가능성 열어둬 눈길
[뉴스핌=송의준 기자] 보험업계 최초의 연금전문 보험사 IBK연금보험(대표 이경렬)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IBK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인 IBK연금보험은 기존 보험사와 차별되는 시장친화형 연금보험 상품으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는 연금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를 통한 개인연금과 중소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퇴직연금을 주력으로 하고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소액연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방카슈랑스 제휴선과 신규법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텔레마케팅, 대리점 영업, 인터넷 마케팅 등을 통해 5년 내 근로자 퇴직연금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IBK연금보험은 2년간의 설립 준비 과정을 통해 보험 상품개발, 자산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설계한 세 가지 상품을 출범과 함께 선보였다.
고객이 부담하는 사업비를 최소화 해 환급률과 고객이 받는 연금액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해 0세부터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국내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자산운용전문가가 최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해 보다 풍부한 노후 자금 준비를 돕는다.
IBK연금보험 이경렬 대표는 “50~60년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및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은 증대하고 있는 반면 대상자 중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은퇴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K연금보험은 우리나라 국민이 재무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탄생했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향후 종합보험사 전환 의지에 대한 질문에 “당장은 연금보험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 중소기업 대상 개인, 퇴직연금 주력
- 종합보험사 전환가능성 열어둬 눈길
[뉴스핌=송의준 기자] 보험업계 최초의 연금전문 보험사 IBK연금보험(대표 이경렬)이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IBK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자회사인 IBK연금보험은 기존 보험사와 차별되는 시장친화형 연금보험 상품으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는 연금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를 통한 개인연금과 중소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퇴직연금을 주력으로 하고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소액연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방카슈랑스 제휴선과 신규법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텔레마케팅, 대리점 영업, 인터넷 마케팅 등을 통해 5년 내 근로자 퇴직연금 시장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IBK연금보험은 2년간의 설립 준비 과정을 통해 보험 상품개발, 자산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를 영입해 설계한 세 가지 상품을 출범과 함께 선보였다.
고객이 부담하는 사업비를 최소화 해 환급률과 고객이 받는 연금액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해 0세부터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국내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자산운용전문가가 최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해 보다 풍부한 노후 자금 준비를 돕는다.
IBK연금보험 이경렬 대표는 “50~60년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은퇴 및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은 증대하고 있는 반면 대상자 중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은퇴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BK연금보험은 우리나라 국민이 재무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탄생했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향후 종합보험사 전환 의지에 대한 질문에 “당장은 연금보험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