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은행은 향후 국내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 등은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수출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회복세 등에 힘입어 국내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 유럽국가 재정문제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오름세 점차 확대할 것이고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월중 설비투자는 분기말 효과의 반사작용으로, 건설투자는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의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소매판매가 꾸준히 늘어났고, 8월중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요인을 감안하면 호조세를 지속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은행은 "생산 측면에서는 7월중 서비스업이 감소했으나 제조업은 6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전년동월대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9일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수출호조 및 소비·설비투자 회복세 등에 힘입어 국내경제는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가능성, 유럽국가 재정문제 등이 성장의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오름세 점차 확대할 것이고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경기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7월중 설비투자는 분기말 효과의 반사작용으로, 건설투자는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의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으나 소매판매가 꾸준히 늘어났고, 8월중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요인을 감안하면 호조세를 지속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은행은 "생산 측면에서는 7월중 서비스업이 감소했으나 제조업은 6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전년동월대비로는 대부분의 수요 및 생산지표들이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