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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700마력 트럭 발표

기사입력 : 2010년09월08일 10:38

최종수정 : 2010년09월08일 10:38

[뉴스핌=김한용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민병관)가 8일 경기도 동탄의 리베라 컨트리 클럽에서 가진 신차 발표회에서 세계 최강의 트럭 ‘FH16 700마력’과 ‘2011년형 EURO 5 FH/FM 시리즈’ 트랙터 및 덤프트럭을 선보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품질과 성능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2011년형 EURO 5 FH/FM 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하며 국내 수입트럭 업계 1위는 물론 전체 트럭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요아킴 로젠버그 볼보그룹 아시아 지역 트럭 총괄 사장까지 참석해 직접 고객을 챙기는 등, 본사 차원에서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각별한 공을 들이며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FH16 700마력은 기존의 다른 어떤 트럭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세계 최강의 트럭으로 700마력/1550~1900rpm에 이르는 강력한 파워와, 지능,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 적용되고 있는 최고의 환경 기준인 EURO 5 배출가스 기준에 부합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트럭이다. 새로운 FH16 700마력은 볼보가 지닌 최첨단 기술력이 결집된 야심작으로, 강력한 16리터 엔진이 탑재되어 높은 평균 속도를 유지함은 물론,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2011년형 볼보 FH/FM 덤프 및 트랙터 시리즈는 D13C 친환경 엔진을 탑재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540마력/1450~1900rpm의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는 한편 최고 출력 및 최대 토크의 발생 영역이 넓어 장시간 운행에 탁월한 연비향상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첨단 SCR시스템을 적용하여 디젤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 유해 물질을 대폭 감소시키는 한편, 엔진효율은 더욱 높여 새로운 EURO5 환경기준을 충족한다.

신형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쉬프트 (I-Shift)는 신속하고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동보다 주행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연비도 월등하게 향상시킴으로써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운전자를 위한 최첨단 안전시스템 또한 돋보인다. 세계 최대의 대형 디젤 엔진 제작업체인 볼보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인 볼보 특허 엔진 브레이크 시스템 VEB 플러스 (VEB Plus)는 최대 5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 육중한 무게의 적재물을 싣고도 신속한 제동을 가능하게 해 주어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이 외에도 2011년형 볼보 FH/FM 덤프 및 트랙터 시리즈는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해 운전자의 만족을 더해 준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의 당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트럭으로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부각시켰다. 차량 내부 역시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실내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운전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첨단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경고음 장치 및 언덕길 출발 보조장치 등이 탑재되어 운전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볼보트럭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모델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며, “품질과 성능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면에서도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볼보의 새로운 FH/FM 덤프 및 트랙터 시리즈가 국내 고객의 니즈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볼보트럭은 고객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형 볼보 FH/FM 시리즈의 국내 시판 가격은 트랙터 시리즈의 경우 1억3320만~1억6991만원(부가세제외)이고 덤프트럭 시리즈의 경우 1억8891만원~2억245만원(부가세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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