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마치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올 8월 대대적인 새 집 나들이로 분주했던 수도권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 예상되는 반면 지방은 입주민 맞이에 분주할 전망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2010년 10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1만 9122가구로 9월(1만 8431가구)에 비해 691가구 가량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3232가구, 경기 4557가구로 서울만 전 달에 비해 물량이 소폭 증가했을 뿐 경기, 인천 물량이 지난 9월 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이 달 신규입주가 전무한 상태로 내달 11월로 물량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총 7789만 가구, 전국 물량대비 약 40.7% 가량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달 물량(1만3790가구)보다 약 6001가구 감소한 수치다.
서울지역은 9월(2573가구)보다 659가구 늘어나 3232가구가 준공을 맞는다.
먼저 서초구는 재건축아파트 반포동 삼호가든1, 2차(1119가구)의 입주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또한 마포구 상암2지구에 상암월드컵파크9단지와 12단지 준공이 10월 내에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시프트를 포함한 임대 가구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시장에 출현될 물건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길음뉴타운 입주 랠리가 마무리 된 성북구도 잔여 물량이 대기 중이다.
1만 가구 이상의 뉴타운 물량은 마침표를 찍은 상태지만 가을이사철을 대비해 준공을 기다린 2개 단지가 배치돼 있다.
경기지역은 전 달(1만 741가구) 물량의 반 토막인 455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고 이는 2010년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다.
고양 식사지구 물량이 2528가구로 경기권 전체 물량의 55.5%를 차지하고 있어 북부지역의 물량 난은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에서는 8월부터 시작됐던 식사지구의 막바지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10월 3개 단지가 준공을 맞을 계획이며 100만㎡(30만 3030평) 규모로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식사지구 위시티 입주도 일단락 될 전망이다.
연일 물량을 쏟아냈던 용인시는 1개 단지만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계속됐던 택지지구 물량공세도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742가구로 이뤄진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한 두산위브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중이다.
가을 이사시즌을 대비해 10월은 비교적 넉넉한 물량이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10년은 8월(2만6012가구)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10월에는 총 1만 9122가구가 준공을 맞아 최근 3년 이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에 비해 적은 물량은 선보였던 지방이 10월에는 대거 입주민을 기다릴 예정이다.
총 1만1333가구로 전국 물량 대비 59.27%를 차지하며 수도권(7789가구) 보다 더 많은 물량이 대기 중이다.
이 달 선전을 펼칠 지방에 비해 수도권은 올 4월(737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을 선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만133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9월(4641가구) 보다 무려 6692가구 증가한 것으로 올 들어 최대 수치다.
세부적으로 10월 지방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울산(2개 단지, 3427가구)이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산(6개 단지, 2363가구), 대전(3개 단지, 1994가구) 등이다.
뒤를 이어 △ 충남(2개 단지, 1357가구) △ 대구(1개 단지, 771가구) △ 경북(1개 단지, 505가구) △ 제주(1개 단지, 445가구) △ 경남(1개 단지, 202가구)등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 이미형 연구원은 "10월의 수도권 물량 전달대비 반 토막 상태로 역전세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올 8월 대대적인 새 집 나들이로 분주했던 수도권은 다소 한산한 모습이 예상되는 반면 지방은 입주민 맞이에 분주할 전망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2010년 10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1만 9122가구로 9월(1만 8431가구)에 비해 691가구 가량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3232가구, 경기 4557가구로 서울만 전 달에 비해 물량이 소폭 증가했을 뿐 경기, 인천 물량이 지난 9월 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이 달 신규입주가 전무한 상태로 내달 11월로 물량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총 7789만 가구, 전국 물량대비 약 40.7% 가량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달 물량(1만3790가구)보다 약 6001가구 감소한 수치다.
서울지역은 9월(2573가구)보다 659가구 늘어나 3232가구가 준공을 맞는다.
먼저 서초구는 재건축아파트 반포동 삼호가든1, 2차(1119가구)의 입주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또한 마포구 상암2지구에 상암월드컵파크9단지와 12단지 준공이 10월 내에 진행될 계획이다.
하지만 시프트를 포함한 임대 가구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시장에 출현될 물건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길음뉴타운 입주 랠리가 마무리 된 성북구도 잔여 물량이 대기 중이다.
1만 가구 이상의 뉴타운 물량은 마침표를 찍은 상태지만 가을이사철을 대비해 준공을 기다린 2개 단지가 배치돼 있다.
경기지역은 전 달(1만 741가구) 물량의 반 토막인 455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고 이는 2010년 들어 가장 적은 물량이다.
고양 식사지구 물량이 2528가구로 경기권 전체 물량의 55.5%를 차지하고 있어 북부지역의 물량 난은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에서는 8월부터 시작됐던 식사지구의 막바지 집들이가 예정돼 있다.
10월 3개 단지가 준공을 맞을 계획이며 100만㎡(30만 3030평) 규모로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식사지구 위시티 입주도 일단락 될 전망이다.
연일 물량을 쏟아냈던 용인시는 1개 단지만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계속됐던 택지지구 물량공세도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742가구로 이뤄진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한 두산위브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중이다.
가을 이사시즌을 대비해 10월은 비교적 넉넉한 물량이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10년은 8월(2만6012가구)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10월에는 총 1만 9122가구가 준공을 맞아 최근 3년 이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에 비해 적은 물량은 선보였던 지방이 10월에는 대거 입주민을 기다릴 예정이다.
총 1만1333가구로 전국 물량 대비 59.27%를 차지하며 수도권(7789가구) 보다 더 많은 물량이 대기 중이다.
이 달 선전을 펼칠 지방에 비해 수도권은 올 4월(737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을 선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만133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9월(4641가구) 보다 무려 6692가구 증가한 것으로 올 들어 최대 수치다.
세부적으로 10월 지방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울산(2개 단지, 3427가구)이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산(6개 단지, 2363가구), 대전(3개 단지, 1994가구) 등이다.
뒤를 이어 △ 충남(2개 단지, 1357가구) △ 대구(1개 단지, 771가구) △ 경북(1개 단지, 505가구) △ 제주(1개 단지, 445가구) △ 경남(1개 단지, 202가구)등으로 나타났다.
스피드뱅크 이미형 연구원은 "10월의 수도권 물량 전달대비 반 토막 상태로 역전세난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