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재건축 사업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총 3830표 중 360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무상지분율 164%를 제시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투표에서 한양·벽산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경남기업 컨소시엄을 제쳤다.
시공지분은 현대건설이 28%, 현대산업개발이 25%,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23.5%씩 가지게 된다.
둔촌주공재건축 조합은 지난 7월 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루 전인 7월 2일 비대위 소속 조합원 89명이 서울 동부지법에 '총회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지 못한 바 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은 1~4단지에서 기존 5930가구를 9090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로 구성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총 3830표 중 360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무상지분율 164%를 제시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조합원 투표에서 한양·벽산건설 컨소시엄과 금호건설·경남기업 컨소시엄을 제쳤다.
시공지분은 현대건설이 28%, 현대산업개발이 25%,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23.5%씩 가지게 된다.
둔촌주공재건축 조합은 지난 7월 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루 전인 7월 2일 비대위 소속 조합원 89명이 서울 동부지법에 '총회금지가처분'신청을 제출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지 못한 바 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은 1~4단지에서 기존 5930가구를 9090가구로 새로 짓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