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임애신 기자] 장기보험 갱신이 본격화되면서 메리츠화재 위험손해율 상승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장기손해율이 재차 79%대로 하락하고 이재손해율도 86.6%로 안정됐다"며 "9월 이후 보험료 갱신이 본격 도래하면서 장기 위험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주회사로 전환한 후에도 영업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보장성보험에 포커스를 둘 것이기 때문에 향후 ROE의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메리츠화재의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6% 증가한 113억원으로 기록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연중 보너스가 지급되는 달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급증한 것은 작년에 신계약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상각이 277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손해율은 전년 대비 1.5%p, 전월비 2.3%p 증가한 75.3%를 기록했다"며 "시장의 예상치 대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 신계약은 66억원으로 실손보험 표준화에 따른 절판 특수가 가장 강하게 일어났던 지난해 7월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애널리스트는 "타사는 대체적으로 신계약금액이 전월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리츠화재는 전월대비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메리츠화재의 2010회계연도 수정 PBR은 0.8배, 수정 PER은 4.6배로 다른 손해보험주에 비해 크게 저평가됐다"면서 "9월 이후 본격적인 보험료 갱신이 다가오면 위험손해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2000원을 유지했다.
27일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장기손해율이 재차 79%대로 하락하고 이재손해율도 86.6%로 안정됐다"며 "9월 이후 보험료 갱신이 본격 도래하면서 장기 위험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주회사로 전환한 후에도 영업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보장성보험에 포커스를 둘 것이기 때문에 향후 ROE의 상승 여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메리츠화재의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2.6% 증가한 113억원으로 기록됐다.
한 애널리스트는 "연중 보너스가 지급되는 달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지난해 대비 실적이 급증한 것은 작년에 신계약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상각이 277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손해율은 전년 대비 1.5%p, 전월비 2.3%p 증가한 75.3%를 기록했다"며 "시장의 예상치 대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 신계약은 66억원으로 실손보험 표준화에 따른 절판 특수가 가장 강하게 일어났던 지난해 7월 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애널리스트는 "타사는 대체적으로 신계약금액이 전월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메리츠화재는 전월대비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메리츠화재의 2010회계연도 수정 PBR은 0.8배, 수정 PER은 4.6배로 다른 손해보험주에 비해 크게 저평가됐다"면서 "9월 이후 본격적인 보험료 갱신이 다가오면 위험손해율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2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