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올 상반기까지 나라살림이 경기회복 덕분에 전년에 비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으로도 당초 계획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10년도 6월 누계 통합재정수지 잠정집계 결과’를 통해 “올 6월까지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11조 400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5조 8000억원에 비해 14조 4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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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통합재정 수입이 143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33조 3000억원보다 10조원 증가한 반면 지출은 154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59조 1000억원보다 4조 4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통합재정 수지는 11조 400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적자 25조 8000억원에 비해 14조 4000억원이 개선된 것이다.
재정부는 통합재정 수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라 소비와 소득이 늘면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교통세 등의 조세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경기부양차원의 조기집행 등으로 진도율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더불어 국민연금, 사학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도 29조 400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적자 40조 5000억원에 비해 11조 1000억원 나아졌다.
재정부는 경기회복 추세와 예년보다 높은 통합재정 수입 진도율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재정수지도 당초 계획인 통합재정수지 2조원 적자, 관리대상수지 30조1000억원 적자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부의 강완구 재정분석과장은 "지난 2002년 이후 통합재정수지 결산 실적은 예산상 계획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올해도 경기회복 추세와 예년보다 높은 통합재정수입 진도율 등을 감안하면 연말 재정수지는 당초 계획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2010년도 6월 누계 통합재정수지 잠정집계 결과’를 통해 “올 6월까지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11조 400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5조 8000억원에 비해 14조 4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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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통합재정 수입이 143조 3000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33조 3000억원보다 10조원 증가한 반면 지출은 154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59조 1000억원보다 4조 4000억원 감소했다.
이에 통합재정 수지는 11조 400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적자 25조 8000억원에 비해 14조 4000억원이 개선된 것이다.
재정부는 통합재정 수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라 소비와 소득이 늘면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교통세 등의 조세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경기부양차원의 조기집행 등으로 진도율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더불어 국민연금, 사학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도 29조 4000억원 적자로 전년동기 적자 40조 5000억원에 비해 11조 1000억원 나아졌다.
재정부는 경기회복 추세와 예년보다 높은 통합재정 수입 진도율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재정수지도 당초 계획인 통합재정수지 2조원 적자, 관리대상수지 30조1000억원 적자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정부의 강완구 재정분석과장은 "지난 2002년 이후 통합재정수지 결산 실적은 예산상 계획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올해도 경기회복 추세와 예년보다 높은 통합재정수입 진도율 등을 감안하면 연말 재정수지는 당초 계획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