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동아오츠카가 제로 칼로리 사이다인 ‘나랑드 사이다’로 사이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약 4000억원 규모의 사이다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동아오츠카는 이를 위해 우선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약 10만명의 방문해운대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료를 시음하게 하고 홍보 도우미를 통해 제품 설명회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나랑드 사이다 로고가 디자인된 무인 비행선을 해수욕장 상공에 하루 4시간여 띄우는 등 전국에서 휴가를 보내러 온 피서객과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나랑드 사이다 신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31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내 식음료 코너를 설치해 음료를 독점으로 판매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