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날 오전 9시경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한 곳에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조선업 관련 부품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은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방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관련 회계자료를제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날 오전 9시경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한 곳에 수사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조선업 관련 부품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대우조선해양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은 남상태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방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관련 회계자료를제출한 사실도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