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롯데주류는 2주 동안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여름 이벤트 '2010 처음처럼 Shake & jo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0 처음처럼 Shake & joy 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과 경품행사, 공연 등을 함께 진행하는 해변 이벤트다.
특히 올해 롯데주류는 영상, 음향 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5톤 규모의 '처음처럼 멀티카(Multi-car, 이동형 행사차량)'를 중심으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처음처럼 멀티카'는 음향과 조명기기, 무대를 탑재하고 기동성 있게 행사현장을 찾아 고객 이벤트가 가능한 원스톱 이동 무대다. 더욱이 기존 행사에서 '멀티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는 음향과 조명시설을 3배 가까이 늘리고, 무대도 처음돌이 캐릭터 5명이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2배 가량 넓혔다.
아울러 기존에 없었던 200인치 LED 모니터를 설치해 영상 시설을 추가하고 차량 자체에 발전기까지 탑재해여, ‘처음처럼 멀티카’ 한대로 대형 야외무대를 만들고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다.
롯데주류는 시스템이 강화된 '멀티카'를 내세워 바캉스 시즌에 경포대를 찾은 고객들과 해변 가요제, 커플게임,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해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과 해변가 주변의 쓰레기, 오물 등을 함께 수거하는 '해변가 클린 캠페인'도 실시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처음처럼 멀티카’와 함께 2010년 여름 휴가가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도록 알찬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여름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각종 지역축제나 대학가 행사 등에 '처음처럼 멀티카'를 활용해 축제현장의 무대협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