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증가하며 지난해 6월이후 1년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5월 리먼사태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던 자본계정 유출초 규모는 해외차입의 순유입 전환, 외국인주식투자 순유입 등으로 지난달 크게 축소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다르면 지난달 경상흑자규모는 50억 4000만 달러로 전월의 38억 2000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6월 5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수지는 선박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1억 7000만 달러에서 63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는 5월 6억 4000만 달러에서 16억 70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전월하순 환율급등으로 줄어들었던 사업서비스와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이 늘어나면서 기타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전월의 9억 8000만 달러에서 19억 1000만 달러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운수수지 흑자는 전월의 6억 6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5억 9000만 달러였다. 여행수지 적자는 전월과 비슷한 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3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이전수지도 전월에 이어 균형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중 경상수지는 116억 1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리먼 사태 발발 직후인 2008년 11월 이후 최대수준으로 확대됐던 자본계정 유출초 규모는 지난달 크게 축소됐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6월중 자본계정은 9억 4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소폭의 유출초를 나타냈으나 해외 직접투자가 비교적 크게 줄어 전월과 비슷한 4억 7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가 다시 순유입되면서 전월의 5억 9000만 달러 유출초에서 18억 9000만 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 5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기타투자는 해외차입의 순유입 전환에 주로 기인해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105억 5000만달러에서 19억 5000만 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자본계정은 13억 달러 유입초를 기록했다.
한편, 이런 경상 및 자본수지의 흐름에 따라 6월중 준비자산은 33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또 상반기 전체로는 124억 6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리먼사태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던 자본계정 유출초 규모는 해외차입의 순유입 전환, 외국인주식투자 순유입 등으로 지난달 크게 축소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다르면 지난달 경상흑자규모는 50억 4000만 달러로 전월의 38억 2000만 달러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6월 5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최대치다.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상품수지 흑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상품수지는 선박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1억 7000만 달러에서 63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다만 서비스수지 적자는 5월 6억 4000만 달러에서 16억 70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전월하순 환율급등으로 줄어들었던 사업서비스와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이 늘어나면서 기타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전월의 9억 8000만 달러에서 19억 1000만 달러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운수수지 흑자는 전월의 6억 6000만 달러보다 줄어든 5억 9000만 달러였다. 여행수지 적자는 전월과 비슷한 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전월과 비슷한 3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이전수지도 전월에 이어 균형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올 상반기 중 경상수지는 116억 1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리먼 사태 발발 직후인 2008년 11월 이후 최대수준으로 확대됐던 자본계정 유출초 규모는 지난달 크게 축소됐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6월중 자본계정은 9억 4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소폭의 유출초를 나타냈으나 해외 직접투자가 비교적 크게 줄어 전월과 비슷한 4억 7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가 다시 순유입되면서 전월의 5억 9000만 달러 유출초에서 18억 9000만 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 5000만 달러 유출초를 기록,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기타투자는 해외차입의 순유입 전환에 주로 기인해 유출초 규모가 전월의 105억 5000만달러에서 19억 5000만 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자본계정은 13억 달러 유입초를 기록했다.
한편, 이런 경상 및 자본수지의 흐름에 따라 6월중 준비자산은 33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또 상반기 전체로는 124억 6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