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성수기인 내달부터 국제선 노선의 항공료를 대폭 인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 부터(발권일기준) 한국출발 미국·유럽·호주 등 일부 국제선 항공운임이 인상된다.
인상안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미주 노선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운임을 각각 5%, 이코노미석을 7.4% 올린다.
유럽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은 각각 10%, 이코노미석은 6% 인상한다. 대양주(호주)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은 각각 10%, 3% 인상, 이코노미석 가격을 12.9%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시운임 기준으로 8월 1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인천~뉴욕 노선의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은 454만2000원에서 33만6000원이 오른 490만8000원, 시드니는 306만5000원에서 39만5000원이 오른 346만원이 적용될 전망이다.
공시운임은 항공사가 승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 운임으로 실제 운임과는 차이가 나지만 공시운임 상승은 실제 판매 운임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7월 31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시는 경우, 인상 전 운임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며 "인상 전 운임으로 구매하신 후 예약 변경이 발생하여 최초 항공권 조건과 변동이 발생할 경우 차액을 지불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한항공 역시 다음 달부터 유럽·미주·호주 등 장거리 국제노선 항공운임을 최대 10%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 부터(발권일기준) 한국출발 미국·유럽·호주 등 일부 국제선 항공운임이 인상된다.
인상안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미주 노선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의 운임을 각각 5%, 이코노미석을 7.4% 올린다.
유럽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은 각각 10%, 이코노미석은 6% 인상한다. 대양주(호주) 노선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은 각각 10%, 3% 인상, 이코노미석 가격을 12.9%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시운임 기준으로 8월 1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인천~뉴욕 노선의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은 454만2000원에서 33만6000원이 오른 490만8000원, 시드니는 306만5000원에서 39만5000원이 오른 346만원이 적용될 전망이다.
공시운임은 항공사가 승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 운임으로 실제 운임과는 차이가 나지만 공시운임 상승은 실제 판매 운임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시아나측은 "7월 31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시는 경우, 인상 전 운임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며 "인상 전 운임으로 구매하신 후 예약 변경이 발생하여 최초 항공권 조건과 변동이 발생할 경우 차액을 지불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한항공 역시 다음 달부터 유럽·미주·호주 등 장거리 국제노선 항공운임을 최대 10%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