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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훈풍에 코스피 1750 육박

기사입력 : 2010년07월23일 09:47

최종수정 : 2010년07월23일 09:47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초 갭상승하며 1750선을 가볍게 넘었으나, 이후 기관과 개인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175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

미국 증시는 캐터필러와 UP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가 2% 가까운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도 2.7% 급등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경제회복에 대한 발언 역시 반발매수의 요인이 됐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주도주가 없는 횡보장 속 순환매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62% 오른 1746.2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871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5억원, 212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 속에 증권업종이 3% 넘는 상승세고, 은행과 금융업종이 2% 넘는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업은행과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가 3% 넘는 강세인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KB금융 신한지주가 2% 넘는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기가 4% 넘게 하락 중이며, LG화학과 삼성SDI가 3% 가까운 하락세다.

유수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매크로 지표와 2분기 실적 모멘텀으로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수가 횡보하는 모습"이라며 "횡보장에서는 뚜렷한 주도주 없이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횡보장에서는 순환매에 따른 발빠른 종목별 대응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면서도 "전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는 점에서 IT업종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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