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화증권은 1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바이오법인의 가치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9만1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올해 바이오법인 추정 매출액이 8730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 당기 순이익 1135억원을 기록해 우량 자회사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13년 증설 후에는 확실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 예상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448억원(+0.7%, YoY), 영업이익 466억원(-37.5%, YoY), 당기 순이익 4,588억원(+450.2%, YoY)을 기록하여 영업이익은 예상대로 부진 할 것으로 예상.(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9,589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 순이익 4,163억원)
전체 매출액은 밀가루와 사료 가격인하로 소재부문과 사료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여 소폭성장 예상. 고가원당 투입으로 소재부문의 매출이익률이 악화되었고(09 2Q: 23.9% → 10 2QE: 15.2%), 판관비 상승(09 2Q: 2,065억원 → 10 2QE: 2,21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라이신과 핵산가격 강세가 이어져 해외 바이오 계열사의 실적이 호전되었고, 삼성생명매각차익으로 인해 당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역기저효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64억원(+0.4%, YoY), 영업이익 933억원(-21.1%, YoY), 당기 순이익 913억원(-3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고가원당이 8월 초까지 투입되고 역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년도에는 대규모 외환차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당기 순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2010년은 바이오 법인 재평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2010년 바이오법인 실적은 매출액 8,730억원(+2.3%, YoY), 영업이익 1,659억원(+32.0%, YoY), 당기 순이익 1,135억원(+48.5%, YoY)을 기록하여 우량 자회사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라이신과 핵산가격이 하반기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사들의 증설계획이 없고, 수요가 견조하여 강세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2013년 증설 후 확실한 M/S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 ‘트립토판’, ‘메치오닌’ 등 신규제품 출시 등을 감안한다면 CJ 제일제당의 확실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1,000원으로 상향
최근 주가가 상승하였지만 바이오법인 가치와 Valuation을 감안했을 때 아직 추가상승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수익추정과 자산 가치를 업데이트 하여 목표주가는 280,000원에서 291,000원으로 상향
하지만 주가의 상승탄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격 결정력 회복과 경쟁완화 등 국내부문 수익 모멘텀 회복과 해외부문 M&A가 가시화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올해 바이오법인 추정 매출액이 8730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 당기 순이익 1135억원을 기록해 우량 자회사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13년 증설 후에는 확실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대로 부진한 2분기 실적 예상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448억원(+0.7%, YoY), 영업이익 466억원(-37.5%, YoY), 당기 순이익 4,588억원(+450.2%, YoY)을 기록하여 영업이익은 예상대로 부진 할 것으로 예상.(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9,589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 순이익 4,163억원)
전체 매출액은 밀가루와 사료 가격인하로 소재부문과 사료부문의 매출이 감소하여 소폭성장 예상. 고가원당 투입으로 소재부문의 매출이익률이 악화되었고(09 2Q: 23.9% → 10 2QE: 15.2%), 판관비 상승(09 2Q: 2,065억원 → 10 2QE: 2,21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
하지만 라이신과 핵산가격 강세가 이어져 해외 바이오 계열사의 실적이 호전되었고, 삼성생명매각차익으로 인해 당기 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역기저효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564억원(+0.4%, YoY), 영업이익 933억원(-21.1%, YoY), 당기 순이익 913억원(-37.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고가원당이 8월 초까지 투입되고 역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년도에는 대규모 외환차익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당기 순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2010년은 바이오 법인 재평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
2010년 바이오법인 실적은 매출액 8,730억원(+2.3%, YoY), 영업이익 1,659억원(+32.0%, YoY), 당기 순이익 1,135억원(+48.5%, YoY)을 기록하여 우량 자회사로 확실히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라이신과 핵산가격이 하반기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사들의 증설계획이 없고, 수요가 견조하여 강세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2013년 증설 후 확실한 M/S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 ‘트립토판’, ‘메치오닌’ 등 신규제품 출시 등을 감안한다면 CJ 제일제당의 확실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1,000원으로 상향
최근 주가가 상승하였지만 바이오법인 가치와 Valuation을 감안했을 때 아직 추가상승여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수익추정과 자산 가치를 업데이트 하여 목표주가는 280,000원에서 291,000원으로 상향
하지만 주가의 상승탄력 강화를 위해서는 가격 결정력 회복과 경쟁완화 등 국내부문 수익 모멘텀 회복과 해외부문 M&A가 가시화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