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CJ인터넷의 게임포털 넷마블(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한국 유명 위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문둔갑-한국위인 세트’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유기전’이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는 ‘기문둔갑’은 ‘기문둔갑 카드’를 통해 삼국지, 서유기나 고대의 신 등으로 변신, 외양뿐 아니라 각 영웅에 부여된 고유 스킬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6개로 구성된 카드를 수집해 세트를 완성하면 추가 능력치도 얻을 수 있다.
‘서유기전’은 최근 무림 영웅을 컨셉으로 한 ‘기문둔갑’ 세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한 ‘한국위인 세트’는 광개토대왕, 선덕여왕, 이순신, 소서노, 장영실, 대장금으로 구성했다.
특히 위인과 걸맞는 속성 상승 효과로, 광개토대왕으로 변신하면 민첩과 물리공격력이, 이순신은 힘과 방어력, 장영실은 지능 등에 추가 상승효과가 부여돼 눈길을 끈다.
신규 보스 협행도 선보였다.
테마2의 바닷길 ‘서’에 보스 요괴 ‘거대문어’을 추가, 관련 협행 임무들을 업데이트했다. 레벨 50대에서 만나게 되는 ‘거대 문어’는 강력한 파워와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협행의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유일한 약점인 코 부분이 특이 상황에서만 노출돼, 강력한 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한편, 5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서유기전’은 독특한 차별화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 등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거의 매주 신규 테마, 기문둔갑세트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풍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