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지난해 경제위기 여파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하계휴가 일수가 올해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실물경기 회복세로 휴가비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363개 기업을 대상으로'2010년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전년대비 0.3일 감소), 휴가비는 평균 44만 8000원(전년대비 8.7%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휴가 집중시기는 8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계휴가일수는 주 40시간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이는 근로자들의 휴가 사용패턴이 특정시기에 사용하기 보다는 연중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009년의 경우 경제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량을 조절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휴가를 권장함에 따라 7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실물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다시 휴가 일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경총은 분석했다.
또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가운데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5.9%로 전년(63.6%)에 비해 2.3%p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58.4만원, 중소기업 40.9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3만원, 2.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 중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비율이 82.2%로 나타났으며, 별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도 2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함께 전체 기업의 94.2%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95.1%)이 대기업(91.5%)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시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하계휴가 실시시기는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에서 8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초순이 52.2%로 가장 많았고 7월말이 28.1%, 8월 중순과 7월 중순이 각각 8.7%, 6.7%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363개 기업을 대상으로'2010년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1일(전년대비 0.3일 감소), 휴가비는 평균 44만 8000원(전년대비 8.7%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휴가 집중시기는 8월초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계휴가일수는 주 40시간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이는 근로자들의 휴가 사용패턴이 특정시기에 사용하기 보다는 연중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009년의 경우 경제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량을 조절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휴가를 권장함에 따라 7년만에 증가세로 반전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실물경기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다시 휴가 일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경총은 분석했다.
또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가운데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5.9%로 전년(63.6%)에 비해 2.3%p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58.4만원, 중소기업 40.9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3만원, 2.4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 중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비율이 82.2%로 나타났으며, 별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도 2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함께 전체 기업의 94.2%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95.1%)이 대기업(91.5%)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시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하계휴가 실시시기는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에서 8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초순이 52.2%로 가장 많았고 7월말이 28.1%, 8월 중순과 7월 중순이 각각 8.7%, 6.7%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