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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신작개봉과 성수기로 3Q 매출↑ 전망”-SK

기사입력 : 2010년07월08일 08:55

최종수정 : 2010년07월08일 08:55

[뉴스핌=배규민 기자] SK증권은 8일 CJ CGV에 대해 2/4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등 다소 부진하지만, 3/4분기부터는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2/4분기에는 월드컵 경기로 인해 극장 입장객이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3/4분기는 성수기 진입과 슈렉 포에버, 토이스토리3 등 주목할 만한 3D 영화 및 기대작 개봉이 예정돼 있어 관객 수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 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0 원을 유지한다. 2 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CJ CGV 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2 분기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며 3 분기부터는 개선될 전망이다. 2) 3D영화의 저변은 꾸준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 모멘텀은 아바타로 인해 1 분기에 정점을 시현했지만 3D 영화의 저변확대로 완만한 티켓가격 상승과 외형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다. 3) 3 분기는 성수기 진입과 주목할 만한 3D 영화 및 기대작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수 호조도 예상된다. 3 분기부터 티켓가격 인상효과는 소멸되나 3D 수요증가추세로 완만한 ATP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2Q Preview, 비수기+월드컵+high Base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2 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46 억원, 영업이익 162 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한 1,061 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120 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증가폭이 다소 부진한 이유는 전반적인 극장관객수 감소에 기인한다. 2 분기 전국관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으며 CGV 직영관객수도 8.9%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2 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며 월드컵 경기로 극장 입장객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 5 월이 2002 년도 극장관객수 집계 이후로 사상최대의 관객수를 기록한 월이므로 높은 base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다 할 흥행 3D 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ATP 도 7,400 원 수준으로 공식적인 티켓가격 상승을 감안한 것을 제외하면 상승폭이 크진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액의 성장률이 다소 부진함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높은 수익구조상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트 증가에 따라 이미 높아진 임대료 및 건물관리비 등의 비용과 마케팅비 상승도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 3 분기 영화시장 회복

2 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으로 판단되며 3 분기 영화시장은 회복될 전망이다. 3 분기는 성수기이며 2 분기에 3D 영화가 부진했다면 3 분기에는 슈렉 포에버, 토이스토리 3 등의 3D 영화와 이끼, 트와일라잇, 고사 2등의 기대작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ATP 도 2 분기보다는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 중국 시장의 장기 성장성 유효

중국 내 사이트의 실적이 아직까지 국내대비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 호점 순익이 7 억원 수준이었으며 2 호점은 금년에 BEP 를 초과하고, 지난해 11 월에 설립한 3 호점도 금년내 BEP 를 도달할 전망이다. 금년에 신규 사이트 4 개와 그 이후 매년 10 개씩 개장하여 2015 년까지 50 개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국내 직영사이트 수를 초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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