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용산개발사업 중단위기 소식에 상장된 관련기업의 주가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중인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GS건설 등이 사업중단 우려로 연일 하락세다.
7일 장마감 현재 GS건설이 전일보다 2% 가량 하락했으며 롯데관광개발도 1% 넘게 떨어졌다. 다만 삼성물산은 0.2% 가량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사업비 30조원대 규모의 사상최대 사업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현재 사업주체와 시공사 간의 토지대금 문제로 책임공방이 한창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삼성물산측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납부할 토지 중도금을 준공때까지 연기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안될 경우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이달 16일까지 토지대금에 대한 이자지급 방안과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사업 중단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 최대규모의 용산개발 사업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우려에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2만7550원을 기록했던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이날 장마감 현재 2만3850원까지 하락했다. 열흘이 안되는 기간동안 13% 이상 하락한 것.
삼성물산 역시 같은기간 8% 가량 하락했으며, GS의 건설의 경우에도 13%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한편 용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토지대금 8조원 가운데 지난해까지 1조5000억원을 지불했으나 현재 계약금과 토지매매 중도금 중 일부를 미납한 상태다.
롯데관광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등은 드림허브에 전략적 및 건설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중인 롯데관광개발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GS건설 등이 사업중단 우려로 연일 하락세다.
7일 장마감 현재 GS건설이 전일보다 2% 가량 하락했으며 롯데관광개발도 1% 넘게 떨어졌다. 다만 삼성물산은 0.2% 가량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사업비 30조원대 규모의 사상최대 사업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현재 사업주체와 시공사 간의 토지대금 문제로 책임공방이 한창이다.
지난달 24일에는 삼성물산측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납부할 토지 중도금을 준공때까지 연기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안될 경우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코레일은 이달 16일까지 토지대금에 대한 이자지급 방안과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사업 중단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 최대규모의 용산개발 사업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은 우려에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2만7550원을 기록했던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이날 장마감 현재 2만3850원까지 하락했다. 열흘이 안되는 기간동안 13% 이상 하락한 것.
삼성물산 역시 같은기간 8% 가량 하락했으며, GS의 건설의 경우에도 13% 이상 주가가 떨어졌다.
한편 용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토지대금 8조원 가운데 지난해까지 1조5000억원을 지불했으나 현재 계약금과 토지매매 중도금 중 일부를 미납한 상태다.
롯데관광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등은 드림허브에 전략적 및 건설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