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NH투자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6일 통신서비스에 대해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월간 투자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한다”며 “5월과 6월 시장 과열 원인으로 볼 때 8월까지도 시장 경쟁 강도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 및 ‘오즈 070’ 요금제 출시로 인해 사업자간 요금 경쟁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업종 내 투자매력도를 SK브로드밴드, LG텔레콤, SK텔레콤, KT 순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는 2/4분기 흑자전환을, LG텔레콤은 ‘온국민 yo’요금제로 인한 M/S 상승 기대감을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7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중립, 가격 메리트 생기기 전까지 매수 유보해야
2010년 7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월간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 그 이유는 1. 2010년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부진할 전망이며, 2. 5월과 6월 시장 과열 원인으로 볼 때 8월까지도 시장 경쟁 강도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3. 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 및 ‘오즈 070’ 요금제 출시로 인해 사업자간 요금 경쟁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
-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T>SKT>KT 순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브로드밴드>LG텔레콤>SK텔레콤>KT 순으로 평가. SK브로드밴드는 2010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2분기 Earning Season을 맞이하여 실적 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Top Pick으로 제시. LG텔레콤은 2분기 실적 전망 긍정적이지 않으나 ‘온국민은 yo’ 및 ‘오즈 070’ 요금제 출시로 M/S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단기 투자 유망할 것으로 판단. SK텔레콤의 경우엔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으나 가격 메리트 부각되고 있어 추가 하락 시엔 매수 접근 가능할 전망. 반면 KT는 향후 폰 경쟁력 및 ARPU에서 차별성을 보여 주지 못할 경우 주가 프리미엄 요소가 사라질 가능성 높아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
- 경쟁 환경 . 8월까지도 시장 불안 지속될 가능성 높아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동통신시장 과열 양상, 전략 폰 런칭 이슈 감안 시 8월까지도 시장 경쟁 완화가 이루어지긴 어려울 전망. 최근 SK텔레콤의 갤럭시S 가입자가 일 3만명에 달하고 있어 경쟁사의 대응이 예상되며, 8월 초 KT의 아이폰4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시장 과열의 원인이 제거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산업 이슈 - 당분간 요금 경쟁에 대한 우려 커질 가능성 높아
통신 사업자간 요금 경쟁 이슈가 통신주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통신 요금 경쟁 이슈는 진행형이라고 판단. 하반기에 현재 진행중인 가족단위 결합 상품 요금 경쟁 본격화 외에도 FMC 및 스마트폰 요금 경쟁 본격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탄생, MVNO 등장, 방통위 통신요금인하 권고 가능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 특히 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 요금제는 기존의 결합 상품과는 성격이 다르며 향후 무선시장에서의 사업자간 경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부정적. 또 다양한 형태의 FMC 폰 출시로 FMC 요금 경쟁 역시 본격화될 가능성 높아 투자 심리 악화 예상.
그는 업종 내 투자매력도를 SK브로드밴드, LG텔레콤, SK텔레콤, KT 순으로 꼽았다. SK브로드밴드는 2/4분기 흑자전환을, LG텔레콤은 ‘온국민 yo’요금제로 인한 M/S 상승 기대감을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7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 중립, 가격 메리트 생기기 전까지 매수 유보해야
2010년 7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 월간 투자 매력도를 보통으로 유지. 그 이유는 1. 2010년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부진할 전망이며, 2. 5월과 6월 시장 과열 원인으로 볼 때 8월까지도 시장 경쟁 강도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3. 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 및 ‘오즈 070’ 요금제 출시로 인해 사업자간 요금 경쟁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
-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B>LGT>SKT>KT 순
7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SK브로드밴드>LG텔레콤>SK텔레콤>KT 순으로 평가. SK브로드밴드는 2010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2분기 Earning Season을 맞이하여 실적 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Top Pick으로 제시. LG텔레콤은 2분기 실적 전망 긍정적이지 않으나 ‘온국민은 yo’ 및 ‘오즈 070’ 요금제 출시로 M/S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어 단기 투자 유망할 것으로 판단. SK텔레콤의 경우엔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으나 가격 메리트 부각되고 있어 추가 하락 시엔 매수 접근 가능할 전망. 반면 KT는 향후 폰 경쟁력 및 ARPU에서 차별성을 보여 주지 못할 경우 주가 프리미엄 요소가 사라질 가능성 높아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
- 경쟁 환경 . 8월까지도 시장 불안 지속될 가능성 높아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동통신시장 과열 양상, 전략 폰 런칭 이슈 감안 시 8월까지도 시장 경쟁 완화가 이루어지긴 어려울 전망. 최근 SK텔레콤의 갤럭시S 가입자가 일 3만명에 달하고 있어 경쟁사의 대응이 예상되며, 8월 초 KT의 아이폰4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시장 과열의 원인이 제거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산업 이슈 - 당분간 요금 경쟁에 대한 우려 커질 가능성 높아
통신 사업자간 요금 경쟁 이슈가 통신주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통신 요금 경쟁 이슈는 진행형이라고 판단. 하반기에 현재 진행중인 가족단위 결합 상품 요금 경쟁 본격화 외에도 FMC 및 스마트폰 요금 경쟁 본격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탄생, MVNO 등장, 방통위 통신요금인하 권고 가능성 등이 존재하기 때문. 특히 LG텔레콤의 '온국민은 yo' 요금제는 기존의 결합 상품과는 성격이 다르며 향후 무선시장에서의 사업자간 경쟁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부정적. 또 다양한 형태의 FMC 폰 출시로 FMC 요금 경쟁 역시 본격화될 가능성 높아 투자 심리 악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