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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최악은 지났다"-동부證

기사입력 : 2010년06월23일 08:36

최종수정 : 2010년06월23일 08:36

[뉴스핌=양창균 기자] LG생명과학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LG생명과학 탐방보고서를 내고 "올 1/4분기 실적쇼크와 카스파제(CASPASE) 임상실패라는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2/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성장호르몬과 DPP-4 저해제도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애널리스트는 "수출비중이 45%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도 타제약사와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의견을 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될 것
2Q10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80억원(-1.9%YoY), 69억원(-52.5%YoY) 으로 추정한다. 1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QoQ 기준으로 매출액은 7.8%, 영업이익은 69.9% 증가한 수치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으며 하반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악화 요인은 1) IFRS도입에 따라 매 분기 30억원에 달하는 개발비의 비용처리, 2) 상반기에 있던 B형간염 백신 유박스 입찰이 하반기로 지연, 3) 전년 대비 낮은 환율 때문으로 크게 우려할 요인은 없었다고 판단한다.

◆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과 당뇨병치료제에 관심을
기대를 모았던 C형간염치료제 Caspase는 실패했지만,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과 당뇨병치료제 DPP-4저해제는 건재하다. 1주제형 인성장호르몬은 임상3상을 완료하고 미 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한 상태로 내년 하반기 1.5조원에 달하는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1일제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환자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1주제형이기 때문에 경쟁력은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이다. DPP-4저해제인 제미글립틴은 한국와 인도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중국 쌍학제약에 4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자누비아(Merck)의 me-too drug으로 임상실패에 대한 리스크는 크지않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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