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출구전략 시행과 관련 "아직은 확장적 거시경제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의 남유럽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출구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그리스 사태가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국가들에 대해 (출구전략) 시행을 늦추는 영향을 줬고 그리스 사태에 이어 헝가리 사태로 (출구전략을) 멈칫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의 출구전략 시기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서도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6월 말에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러한 모든 것을 감안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한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불확실성이 걷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장관은 부자감세 지적과 관련 "동의하지 않는다"며 "60~70%가 중소기업에서 혜택을 봤고 법인세 감세는 중소기업도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의 남유럽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출구전략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그리스 사태가 출구전략을 준비하는 국가들에 대해 (출구전략) 시행을 늦추는 영향을 줬고 그리스 사태에 이어 헝가리 사태로 (출구전략을) 멈칫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의 출구전략 시기는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서도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6월 말에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러한 모든 것을 감안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한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며 "불확실성이 걷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장관은 부자감세 지적과 관련 "동의하지 않는다"며 "60~70%가 중소기업에서 혜택을 봤고 법인세 감세는 중소기업도 혜택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