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9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9/18~24) 정통 크루즈선을 국내최초로 단독 전세 계약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의 가고시마, 나가사키, 미야자키, 고베 등을 여행하는 6박7일 일정이다.
이번 행사에 이용되는 크루즈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클래시카호로 약 53,000톤 규모다. 1680명의 승객 탑승이 가능한 정통 크루즈 선으로 판매가격은 175만원부터다.
롯데관광 백현 부사장은 "꿈의 여행이라 불리는 크루즈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크루즈선의 단독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모객을 시작한지 2주 만에 1차 예약이 모두 마감될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롯데관광은 크루즈 시장에 진출한 첫해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며, 봄에는 북유럽, 가을에는 지중해 크루즈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문의전화: 롯데관광 크루즈 사업본부 02-2075-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