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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템즈, 신세계아이앤씨와 FMC 사업협력키로

기사입력 : 2010년06월15일 13:34

최종수정 : 2010년06월15일 13:34

[뉴스핌=박민선 기자] 유무선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인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가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와 FMC 사업협력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협력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제너시스템즈의 FMC사업에 대한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영업, 마케팅, 기술에 관한 양사의 안정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신세계아이앤씨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솔루션 및 모바일 네트워크, 통합무선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제너시스템즈는 모바일오피스 구축에 따른 IPT 시스템 구축은 물론, FMC(유무선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세계아이앤씨와 제너시스템즈는 이미 지난해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유•무선융합시스템을 도입한 기상청에 인터넷전화교환기와 무선노드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한 바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PT 구축사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FMC 사업협력외에도 고객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영업, 마케팅에 관한 공동 활동은 물론, 제품과 솔루션, 기술적 지원 등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사업 본부 노규석 상무는 “신세계아이앤씨가 가진 다양한 유통망 및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제너시스템즈의 FMC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더해지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고, 제너시스템즈 전형일 사업본부장도 "신세계아이앤씨와의 공동영업과 마케팅으로 FMC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유무선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템즈의 FMC 솔루션은 KT, SKT, LG 등 국내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단말에 적용되어 출시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휴대폰 제조사인 모토로라 스마트폰 단말에 적용되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3월 제너시스템즈가 스마트폰 FMC 클라이언트 계약을 체결한 모토로라의 국내 네트워크 장비 총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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