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로화 안정을 위해 유럽연합(EU) 조약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독일을 방문한 헤르만 판 롬파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정과 성장에 관련 협약'의 조건을 지키지 않은 회원국들에 어떤 제재를 가할지 등이 포함된 새 조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조약 개정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프랑스나 조약 개정을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영국의 입장과 대비되는 내용이다.
특히 양국 언론들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회동이 연기된 것은 양국 간의 갈등을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독일을 방문한 헤르만 판 롬파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정과 성장에 관련 협약'의 조건을 지키지 않은 회원국들에 어떤 제재를 가할지 등이 포함된 새 조약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조약 개정은 마지막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프랑스나 조약 개정을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영국의 입장과 대비되는 내용이다.
특히 양국 언론들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회동이 연기된 것은 양국 간의 갈등을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