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울산시 대암댐의 방수능력이 종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예상치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도 홍수 조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태화강 지류에 추진해 온 ‘대암댐 보조여수로 공사’(치수능력 증대사업)가 6년간의 공사를 끝마침에 따라 이날 준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추진한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행하며, 2004년부터 총 4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원통형 터널식 보조여수로(D10m×L428m, L429m/2련)를 설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대암댐의 방류능력은 기존의 599㎥/sec에서 2195㎥/sec로 크게 늘었다.
국토부에서는 2003년부터 기존 댐에 예기치 못한 큰 홍수가 오더라도 댐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23개댐을 대상으로 2조 4000억원 규모의 치수능력 증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암댐 보조여수로 사업의 준공으로 댐 유역에 아무리 많은 홍수량이 유입되더라도 댐의 안전성이 확보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댐 하류 여유부지를 이용한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농구 및 족구 겸용 다목적 구장,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하여 울산시민들의 여가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준공식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0(목) 15:00 대암댐 정상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태화강 지류에 추진해 온 ‘대암댐 보조여수로 공사’(치수능력 증대사업)가 6년간의 공사를 끝마침에 따라 이날 준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추진한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행하며, 2004년부터 총 4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반원통형 터널식 보조여수로(D10m×L428m, L429m/2련)를 설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대암댐의 방류능력은 기존의 599㎥/sec에서 2195㎥/sec로 크게 늘었다.
국토부에서는 2003년부터 기존 댐에 예기치 못한 큰 홍수가 오더라도 댐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23개댐을 대상으로 2조 4000억원 규모의 치수능력 증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암댐 보조여수로 사업의 준공으로 댐 유역에 아무리 많은 홍수량이 유입되더라도 댐의 안전성이 확보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댐 하류 여유부지를 이용한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농구 및 족구 겸용 다목적 구장, 파고라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하여 울산시민들의 여가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준공식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0(목) 15:00 대암댐 정상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