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두고 전국에 월드컵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견본주택에도 '월드컵 바람'이 불고 있다.
GS건설(사장 허명수)과 대림산업(사장 김종인)이 수원시 권선구에서 분양하는 '권선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에서는 개관일인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동안 월드컵 응원용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내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1회 (주말은 2회)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해 월드컵 공식 축구공인 자블라니 축구공과 붉은악마 티셔츠를 나눠준다.
임종승 분양소장은 9일 "월드컵을 피해 분양을 연기하는 사례도 있지만 견본주택의 집객율을 높이기 위해 월드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분양상담을 진행하니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고 친근감이 들어 상담도 더욱 활발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사흘간 순위접수를 시작하는 '권선자이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59(18평)~195m2(59평)형 총 1753가구 중 6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한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