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심해유전 생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 멕시코만의 산유량 전망치를 일일 10만~30만 배럴 정도 하향 수정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처드 존스 IEA의 사무차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련 규제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며, 이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고 투자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수도에서 열린 아시아 석유 및 가스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존스 사무차장은 이어 "규제 강화에 따른 개발 속도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얼나마 큰 폭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 사무차장은 현행 국제유가가 산유국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면서, 선진국의 재고나 생산 능력에 비추어 볼 때 중기적으로 유가는 배럴당 60~80달러 범위에 머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해 10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산유량 쿼터를 변경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처드 존스 IEA의 사무차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련 규제가 일부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며, 이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고 투자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말레이시아 수도에서 열린 아시아 석유 및 가스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존스 사무차장은 이어 "규제 강화에 따른 개발 속도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얼나마 큰 폭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 사무차장은 현행 국제유가가 산유국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니라면서, 선진국의 재고나 생산 능력에 비추어 볼 때 중기적으로 유가는 배럴당 60~80달러 범위에 머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해 10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산유량 쿼터를 변경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