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크라이슬러(Chrysler)가 지프랭글러(Jeep Wrangler)와 미니밴 등 68만 3000대 이상을 자발적으로 추가 리콜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리콜 대상 중 36만 4732대는 2007~2010년형 지프랭글러 모델에서, 나머지 31만 8974대는 2008~2009년형 타운앤컨트리와 닷지그랜드캐러밴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이크가 내부 휀더와 접촉 시 브레이킹 성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과 내선이 파워슬라이딩도어와 접촉 시 합선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각각 이번 리콜의 원인이 됐다.
크라이슬러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이번 리콜 사실을 알렸으나 관련 사고나 사상자 보고는 받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크라이슬러는 이미 리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는 도요타 차량와 동일한 CTS 페달 부품이 사용된 2007년형 닷지 캘리버와 지프 컴패스 모델 중 결함이 발견된 차량 3만 5000여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중 36만 4732대는 2007~2010년형 지프랭글러 모델에서, 나머지 31만 8974대는 2008~2009년형 타운앤컨트리와 닷지그랜드캐러밴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이크가 내부 휀더와 접촉 시 브레이킹 성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과 내선이 파워슬라이딩도어와 접촉 시 합선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각각 이번 리콜의 원인이 됐다.
크라이슬러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이번 리콜 사실을 알렸으나 관련 사고나 사상자 보고는 받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크라이슬러는 이미 리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는 도요타 차량와 동일한 CTS 페달 부품이 사용된 2007년형 닷지 캘리버와 지프 컴패스 모델 중 결함이 발견된 차량 3만 5000여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