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가 2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일본 민주당 긴급 양원 의원총회에서 하토야마 유기오 총리는 직접 의원들에게 자신의 사임 결단을 전달했다.
![](http://img.newspim.com/2010/06/1275441567.JPG)
일본 현지 언론들은 총리가 오키나와 후텐마의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서 발생한 이견으로 인해 연립정부에서 사민당 등의 이탈로 인해 정권 운용 자체가 어려워지게 되고 참의원 선거에까지 영향까지 고려할 경우 어쩔 수 없이 사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사임에 따라 집권 민주당은 이번 양원 총회에서 향후 대응을 협의하고 후임 총리 선출을 서두를 것을 보인다. 특히 일본 의회 회기말이 16일로 다가오고 있어 단기간 내에 후임 총리를 선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8월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내각을 출범했다. 이 당시만해도 지지율이 70%에 육발할 정도로 높았으나, 지금은 미군 기지 이전에서의 실책 등으로 민심이 크게 이탈해 지지율은 바닥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참의원을 중심으로 퇴진론이 거셌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일본 민주당 긴급 양원 의원총회에서 하토야마 유기오 총리는 직접 의원들에게 자신의 사임 결단을 전달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총리가 오키나와 후텐마의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서 발생한 이견으로 인해 연립정부에서 사민당 등의 이탈로 인해 정권 운용 자체가 어려워지게 되고 참의원 선거에까지 영향까지 고려할 경우 어쩔 수 없이 사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사임에 따라 집권 민주당은 이번 양원 총회에서 향후 대응을 협의하고 후임 총리 선출을 서두를 것을 보인다. 특히 일본 의회 회기말이 16일로 다가오고 있어 단기간 내에 후임 총리를 선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토야마 총리는 지난 8월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내각을 출범했다. 이 당시만해도 지지율이 70%에 육발할 정도로 높았으나, 지금은 미군 기지 이전에서의 실책 등으로 민심이 크게 이탈해 지지율은 바닥에 이르렀고 이에 따라 참의원을 중심으로 퇴진론이 거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