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신증권은 은행권이 CD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2/4분기의 일시적인 현상이며 하락 폭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30일 "2/4분기 은행 평균 마진 하락 폭은 약 5~6bp 내외로 1/4분기의 신용카드 고용산재보험료 효과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약 3~4bp 하락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전식 정기예금 판매 증가 등으로 은행 듀레이션 갭(Duration Gap)이 다소 축소됐고, 주택담보대출 가산스프레드가 여전히 2.5%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규모보다는 하락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월중 기준으로는 5월에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6월에는 분기말 효과로 마진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그 이후에는 신규 조달금리 감소 효과가 잔액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CD금리가 반등하거나 기준금리가 인상되지 않는 한 3/4분기 이후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마진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30일 "2/4분기 은행 평균 마진 하락 폭은 약 5~6bp 내외로 1/4분기의 신용카드 고용산재보험료 효과를 제외하면 실제로는 약 3~4bp 하락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전식 정기예금 판매 증가 등으로 은행 듀레이션 갭(Duration Gap)이 다소 축소됐고, 주택담보대출 가산스프레드가 여전히 2.5%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규모보다는 하락 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월중 기준으로는 5월에 저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6월에는 분기말 효과로 마진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그 이후에는 신규 조달금리 감소 효과가 잔액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CD금리가 반등하거나 기준금리가 인상되지 않는 한 3/4분기 이후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마진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