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지난달 경상수지가 석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소득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그 폭은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흑자규모는 14.9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이후 석달 연속 흑자다.
다만 상품수지 흑자폭이 전월보다 확대됐으나 소득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경상흑자규모는 전월의 18억달러 보다는 소폭 줄어 들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실제로 상품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5억달러에서 51.9억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이 줄어듦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월의 21.0억달러 보다 줄어든 18.5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소득수지와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확대됐다.
특히 소득수지는 대외배당금 지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월의 2.6억달러에서 13.8억달러로 5배 이상 확대됐다.
경상이전수전 역시 송금 지급이 늘면서 적자규모가 전월의 3.5억달러에서 4.7억달러로 확대됐다.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도 크게 늘었다. 은행차입금이 늘면서 기타투자가 큰 폭의 유입초 전환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의 증가로 유출초 규모가 12.2억달러로 확대됐다. 전월의 2.0억달러에 비하면 6배 가까운 증가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국내 주식 및 채권투자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인 55.3억달러의 유입초를 지속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 및 채권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는 각각 49.6억달러와 28.7억달러였다. 다만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 77.9억달러 보다는 소폭 줄었다.
특히, 기타투자는 전월중 순상환됐던 은행차입금의 증가 등으로 전월의 61.1억달러 유출초에서 49.1억달러 유입초로 전환해 자본계정 유입초 규모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다만 파생금융상품은 전월의 1.0억달러 유입초에서 2.5억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이런 경상수지와 자본계정의 움직임으로 4월중 준비자산은 92.9억달러 늘어났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상수지는 2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자본계정은 145.7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또 준비자산은 161.5억달러 늘었다.
다만 소득수지 적자가 확대되면서 그 폭은 전월보다 줄어들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흑자규모는 14.9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월이후 석달 연속 흑자다.
다만 상품수지 흑자폭이 전월보다 확대됐으나 소득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경상흑자규모는 전월의 18억달러 보다는 소폭 줄어 들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실제로 상품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전월의 45억달러에서 51.9억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이 줄어듦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월의 21.0억달러 보다 줄어든 18.5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소득수지와 경상이전수지의 적자규모는 확대됐다.
특히 소득수지는 대외배당금 지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월의 2.6억달러에서 13.8억달러로 5배 이상 확대됐다.
경상이전수전 역시 송금 지급이 늘면서 적자규모가 전월의 3.5억달러에서 4.7억달러로 확대됐다.
자본계정의 유입초 규모도 크게 늘었다. 은행차입금이 늘면서 기타투자가 큰 폭의 유입초 전환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의 증가로 유출초 규모가 12.2억달러로 확대됐다. 전월의 2.0억달러에 비하면 6배 가까운 증가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국내 주식 및 채권투자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인 55.3억달러의 유입초를 지속했다. 실제로 지난달 주식 및 채권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는 각각 49.6억달러와 28.7억달러였다. 다만 유입초 규모는 전월의 77.9억달러 보다는 소폭 줄었다.
특히, 기타투자는 전월중 순상환됐던 은행차입금의 증가 등으로 전월의 61.1억달러 유출초에서 49.1억달러 유입초로 전환해 자본계정 유입초 규모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다만 파생금융상품은 전월의 1.0억달러 유입초에서 2.5억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이런 경상수지와 자본계정의 움직임으로 4월중 준비자산은 92.9억달러 늘어났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경상수지는 2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자본계정은 145.7억달러 유입초를 나타냈다. 또 준비자산은 161.5억달러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