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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 후원

기사입력 : 2010년05월19일 08:33

최종수정 : 2010년05월19일 08:33

- 아시아 유망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 위해 AAC후원
- 올해부터 공식스폰서 'Proud Partner'로 참여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 지역 유망 아마추어 골프 선수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지역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아시안 아마추어 챔피언십(AAC, Asian Amateur Championship)'을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후원 조인식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아나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APGC(Asia-Pacific Golf Confederation,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 마스터즈 토너먼트, 영국왕립 골프협회 (The Royal & Ancient golf club, R&A) 등 3대 대회 주관사 관계자와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공식 스폰서인 "Proud Partner"로서 전자제품 분야 단독 파트너로 후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대회 현장 광고보드, 공식 웹사이트와 인쇄물에 로고 노출 등 브랜딩을 실시할 수 있으며, 150여 개국에 대회가 중계되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삼성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다수의 국제 스포츠 행사 후원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AAC 후원으로 아마추어 스포츠의 정신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아시아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AC는 지난해 창설된 아시아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 출전권(우승자)과 브리티시 오픈 예선 최종 라운드 출전권(우승ㆍ준우승자)이 부여돼 젊은 골프 유망주 선수들의 세계 무대 데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문 대회다.

작년 1회 대회에서는 한창원 선수를 비롯한 한국선수들이 1~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대회는 일본 사이타마현 카스미가세키 웨스트코스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AAC 후원사로는 삼성전자 외에 IBM, Japan Airlines, KFC, Rolex, Zurich Financial Service Grou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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