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박인식)는 프라임정보통신(사장 김홍식)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위한 유무선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정보통신에서 관리하는 강변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물 내 입주사는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테크노마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프라임정보통신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AP를 설치하는 등 시범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삼안, 동아건설, 한빛소프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프라임방송 등 프라임 그룹사에 모바일 오피스 환경조성을 위해 유무선통합 서비스를 포함한 인터넷전화 및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브로드밴드 유무선통합 서비스로 프라임정보통신의 고객사업 활성화 및 업무효율성 증대를 돕고, 그 서비스를 프라임 그룹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