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내달 1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투비소프트가 일본시장 공략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의 야침찬 계획을 밝혔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사진)는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얻어지는 기업 공신력과 자금 등을 적극 활용해 투비소프트의 미래가치와 기업 성장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저 인터페이스(UI)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인 투비소프트는 히타찌시스템앤서비스, 노무라종합연구소 등 일본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기술 및 마케팅분야 협력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지난 2008년 일본 도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일본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투비소프트는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행사인 SODEC에 참여했으며, 모건 스탠리 최고기술책임자(CTO) 서밋 등에 참석하며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인텔, 자프코 등 선진 자본을 유치해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경영 투명성과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크게 도움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이러한 해외 진출 및 자본유치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 나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에 해외매출 비중을 3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일본의 기업용 UI시장은 국내 대비 7배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국내외 기술의 표준화에도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성장해 온 투비소프트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 진입장벽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국내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RIA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도 IPTV 개발환경의 표준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 기술 표준화를 위해 투비소프트가 주간사를 맡아 OMG(Object Management Group) 산하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 포럼에서 RIA 표준화를 위한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RIA와 웹 2.0을 결합한 기업용 솔루션 '엑스플랫폼'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용 RIA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장점유율 50%를 넘기고 있다.
자체 개발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은 RIA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으로, UI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 제조, 금융, 의료, 서비스, 교육 및 통신 등 사업영역의 제한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및 개발이 가능해 현재 800개에 다다르는 다양한 기업에서 마이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UI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RIA와 웹 2.0을 결합한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제품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플랫폼'은 CPU점유율, 조회 처리시간, 메모리 사용량 등의 수치에서 기존 타사의 개발 툴과 비교해 높은 효용성을 기록하며 성능과 기능 양 측면에서 우월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개발기간, 개발인원, 비용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웹시스템과 비교해 최대 4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월 미국 연방 조달청에 공급업체로 정식 등록된 상태다.
김 대표는 이 '엑스플랫폼'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중 윈도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계열용 제품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베타버전을 내놓은 IPTV용 셋톱박스에서도 동일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전 자본금은 15억5000만원이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39만5000주, 주당 공모 예정가는 6500원 ~ 7500원 사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51억8000만원,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21%, 34%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http://img.newspim.com/2010/05/dhk-0513-2.jpg)
유저 인터페이스(UI)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인 투비소프트는 히타찌시스템앤서비스, 노무라종합연구소 등 일본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기술 및 마케팅분야 협력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지난 2008년 일본 도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일본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투비소프트는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행사인 SODEC에 참여했으며, 모건 스탠리 최고기술책임자(CTO) 서밋 등에 참석하며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인텔, 자프코 등 선진 자본을 유치해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경영 투명성과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크게 도움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이러한 해외 진출 및 자본유치를 발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 등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 나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내에 해외매출 비중을 3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일본의 기업용 UI시장은 국내 대비 7배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국내외 기술의 표준화에도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성장해 온 투비소프트는 최근 독보적인 기술 진입장벽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국내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기술 표준화를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RIA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도 IPTV 개발환경의 표준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 기술 표준화를 위해 투비소프트가 주간사를 맡아 OMG(Object Management Group) 산하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 포럼에서 RIA 표준화를 위한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김 대표는 이 외에도 RIA와 웹 2.0을 결합한 기업용 솔루션 '엑스플랫폼'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업용 RIA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투비소프트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장점유율 50%를 넘기고 있다.
자체 개발 제품인 '마이플랫폼(MiPlatform)'은 RIA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으로, UI 개발자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 제조, 금융, 의료, 서비스, 교육 및 통신 등 사업영역의 제한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및 개발이 가능해 현재 800개에 다다르는 다양한 기업에서 마이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UI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된 RIA와 웹 2.0을 결합한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제품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은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플랫폼'은 CPU점유율, 조회 처리시간, 메모리 사용량 등의 수치에서 기존 타사의 개발 툴과 비교해 높은 효용성을 기록하며 성능과 기능 양 측면에서 우월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개발기간, 개발인원, 비용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웹시스템과 비교해 최대 4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월 미국 연방 조달청에 공급업체로 정식 등록된 상태다.
김 대표는 이 '엑스플랫폼'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중 윈도 모바일과 안드로이드 계열용 제품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베타버전을 내놓은 IPTV용 셋톱박스에서도 동일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전 자본금은 15억5000만원이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39만5000주, 주당 공모 예정가는 6500원 ~ 7500원 사이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51억8000만원, 영업이익 20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21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 21%, 34%의 성장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