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진적으로 늘어나면서 하나투어의 2/4분기 영업이익이 48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4월 이미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지금까지 5월의 예약인원이 이미 4월의 송객수 9만5000여명을 넘어섰다”며 “6월 예약 인원 증가율 역시 놀라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2/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4월 송객수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도 성수기 못지 않음
동사 4월 패키지 송객수는 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 패키지 수탁금은 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 항공권 및 호텔의 가격 상승 요인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 패키지 수탁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의 회복이 높은 가격의 패키지 상품 및 수익성 높은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 실제로 동사의 MarkUp[=(영업수익-항공권 대매 수수료)/패키지 수탁금]은 17.3%로 성수기인 1월의 16.9% 보다도 높음. 여행업종 내 경쟁 완화 역시 동사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줌. 05년에서 07년까지 경쟁심화를 야기했던 롯데관광개발, 자유투어 등이 패키지 여행사업보다는 신규사업에 집중하며 여행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며 출혈경쟁 구도가 사라짐. 한편, 4월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 패키지 수탁금 대비 여행비 지급수수료율 역시 09년 대비 낮아지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더욱 빠르게 개선.
-5월과 6월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인원 증가율 각각 66%, 119%
5월과 6월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인원 증가율은 각각 66%와 119%로 견조. 비수기의 한 가운데임에도 불구, 일 평균 순예약자수는 여전히 성수기 수준인 4,000명에 이르고 있어 해외 여행을 원하는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확인시킴.
- 강한 수요의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은 예상을 초과, 2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 48억을 상회할 가능성 높아 보임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성 개선이 향후에도 지속되어 2분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 48억원을 상회 할 전망. 4월 이미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고 지금까지 5월의 예약인원이 이미 4월의 송객수 95,000여명을 넘어섰으며 6월 예약 인원 증가율 역시 놀라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4월에 개선된 수익성의 지속을 기대하게 함. 개선된 수익성은 4월의 이익이 전월에서 이연된 실적(영업이익 15억원)을 일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2분기 동사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기에 충분해 보임.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4월 이미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고 지금까지 5월의 예약인원이 이미 4월의 송객수 9만5000여명을 넘어섰다”며 “6월 예약 인원 증가율 역시 놀라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2/4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 4월 송객수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도 성수기 못지 않음
동사 4월 패키지 송객수는 9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 패키지 수탁금은 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 항공권 및 호텔의 가격 상승 요인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 패키지 수탁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의 회복이 높은 가격의 패키지 상품 및 수익성 높은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 실제로 동사의 MarkUp[=(영업수익-항공권 대매 수수료)/패키지 수탁금]은 17.3%로 성수기인 1월의 16.9% 보다도 높음. 여행업종 내 경쟁 완화 역시 동사 수익성 회복에 도움을 줌. 05년에서 07년까지 경쟁심화를 야기했던 롯데관광개발, 자유투어 등이 패키지 여행사업보다는 신규사업에 집중하며 여행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며 출혈경쟁 구도가 사라짐. 한편, 4월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 패키지 수탁금 대비 여행비 지급수수료율 역시 09년 대비 낮아지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더욱 빠르게 개선.
-5월과 6월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인원 증가율 각각 66%, 119%
5월과 6월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인원 증가율은 각각 66%와 119%로 견조. 비수기의 한 가운데임에도 불구, 일 평균 순예약자수는 여전히 성수기 수준인 4,000명에 이르고 있어 해외 여행을 원하는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확인시킴.
- 강한 수요의 지속으로 수익성 개선은 예상을 초과, 2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 48억을 상회할 가능성 높아 보임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성 개선이 향후에도 지속되어 2분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 48억원을 상회 할 전망. 4월 이미 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고 지금까지 5월의 예약인원이 이미 4월의 송객수 95,000여명을 넘어섰으며 6월 예약 인원 증가율 역시 놀라운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4월에 개선된 수익성의 지속을 기대하게 함. 개선된 수익성은 4월의 이익이 전월에서 이연된 실적(영업이익 15억원)을 일부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2분기 동사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기에 충분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