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MSC 크루즈에 호텔TV, LFD 등 2000여대 공급
- 호텔TV 1842대, 평판TV 68대, LFD 73대 공급
![](http://img.newspim.com/2010/04/1272719850.jpg)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TV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이 이탈리아 크루즈에 승선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선박회사인 MSC 크루즈(MSC Crociere)사의 'MSC 매그니피카(Magnifica)'호에 호텔TV, 평판TV, 정보표시 대형모니터(LFD:Large Format Display)등 디스플레이 제품 2000여대를 공급·설치완료 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의 크루즈사들은 브랜드력이 검증된 최고의 제품만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그만큼 공급 경쟁도 치열한 상황에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MSC 매그니피카호에 공급한 디스플레이 제품은 호텔 TV 1842대, 평판TV(LCD TV, PDP TV) 68대, 정보표시 대형모니터(LFD) 73대다. 이들은 객실과 펍(pub), 레스토랑 등에 설치돼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공식 출항을 한 MSC 매그니피카호는 2500명의 승객과 천명이 넘는 승무원을 태울 수 있고, 4D 시네마·스파와 조깅·테니스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9만 3000여톤급의 세계 최고급 유람선이다.
특급 호텔과 유람선에 특화된 솔루션이 탑재된 호텔TV는 최첨단 쌍방향 고객 서비스 기능을 구현돼 있다. 삼성전자 호텔TV를 통해 승객들은 룸 서비스를 주문하거나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고, 각종 유람선 이용 안내·관광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서도 '욕실 스피커(Bathroom speak)' 기능을 통해 TV를 청취할 수 있고, 승객의 노트북·카메라·캠코더 등을 TV로 연결해 여행 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람선에서 제공하는 최신 영화·세계 방송 등을 승객이 원하는 데로 골라 시청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탈리아법인장 이상철 상무는 "이번 MSC 매그니피카호에 TV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 공급을 통해 다시 한 번 TV와 모니터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세계 1위 TV·모니터 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무는 "향후에도 삼성 호텔TV와 모니터가 세계 최대 유람선을 이용하는 각국 VIP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력과 첨단 기술을 강조한 제품을 앞세워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MSC 크루즈사의 '뮤지카(Musica)'호, '오케스트라(Orchestra)'호, '포에시아(Poesia)'호에 각각 2000여대를 공급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판타지아(Fantasia)'호에 3000여대, 지난해에는 '스플렌디다(Splendida)'호에 2500여대를 공급한 바 있다.
- 호텔TV 1842대, 평판TV 68대, LFD 73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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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TV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이 이탈리아 크루즈에 승선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대표적 선박회사인 MSC 크루즈(MSC Crociere)사의 'MSC 매그니피카(Magnifica)'호에 호텔TV, 평판TV, 정보표시 대형모니터(LFD:Large Format Display)등 디스플레이 제품 2000여대를 공급·설치완료 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의 크루즈사들은 브랜드력이 검증된 최고의 제품만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그만큼 공급 경쟁도 치열한 상황에서 이루어 낸 값진 결과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MSC 매그니피카호에 공급한 디스플레이 제품은 호텔 TV 1842대, 평판TV(LCD TV, PDP TV) 68대, 정보표시 대형모니터(LFD) 73대다. 이들은 객실과 펍(pub), 레스토랑 등에 설치돼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공식 출항을 한 MSC 매그니피카호는 2500명의 승객과 천명이 넘는 승무원을 태울 수 있고, 4D 시네마·스파와 조깅·테니스 등의 아웃도어 스포츠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9만 3000여톤급의 세계 최고급 유람선이다.
특급 호텔과 유람선에 특화된 솔루션이 탑재된 호텔TV는 최첨단 쌍방향 고객 서비스 기능을 구현돼 있다. 삼성전자 호텔TV를 통해 승객들은 룸 서비스를 주문하거나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고, 각종 유람선 이용 안내·관광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서도 '욕실 스피커(Bathroom speak)' 기능을 통해 TV를 청취할 수 있고, 승객의 노트북·카메라·캠코더 등을 TV로 연결해 여행 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람선에서 제공하는 최신 영화·세계 방송 등을 승객이 원하는 데로 골라 시청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탈리아법인장 이상철 상무는 "이번 MSC 매그니피카호에 TV와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 공급을 통해 다시 한 번 TV와 모니터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세계 1위 TV·모니터 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무는 "향후에도 삼성 호텔TV와 모니터가 세계 최대 유람선을 이용하는 각국 VIP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력과 첨단 기술을 강조한 제품을 앞세워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MSC 크루즈사의 '뮤지카(Musica)'호, '오케스트라(Orchestra)'호, '포에시아(Poesia)'호에 각각 2000여대를 공급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판타지아(Fantasia)'호에 3000여대, 지난해에는 '스플렌디다(Splendida)'호에 2500여대를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