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경제POLL] 경제전문가 3월 광공업생산 예측 종합

기사입력 : 2010년04월29일 16:30

최종수정 : 2010년04월29일 16:30

[뉴스핌=이영기 안보람 김연순 이기석 기자] 국내외 금융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도 3월 광공업생산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뉴스핌의 이번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 서대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철희,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유진투자증권 신동석, 키움증권 마주옥, 현대증권 이상재, IBK투자증권 윤창용, JP모건체이스 임지원, NH투자증권 김종수, SC제일은행 오석태,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등 14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9.9%, 전월비 0.8%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24.7%, 전월비 3.8%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0.9%, 전월비 -1.4% 전망


《 이코노미스트별 전망 》

▶ 대우증권 서대일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19.5%, 전월비 -0.5% 전망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9.5% 증가하고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5%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2월 수준의 전년비 증가세가 유지됐을 것이란 예상이다. 전월비로는 0%대 감소가 예상되나 2월 생산 호조에 따른 일시적인 반작용으로 판단되며 경기 확장 추세는 유효하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철희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18.1%, 전월비 -1.4% 전망

3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35% 증가한 수출의 호조, 46% 증가한 자동차생산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을 전망이다. 하지만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률은 지난달 19.1%에서 18.1%로 완만한 하락을 보였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월비 상승률은 -1.4%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월 계절조정에 따라 증가율이 3.6%나 상승했던 일시적 반작용으로 산업생산의 회복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22.0%, 전월비 1.0% 전망

국내외적으로 수요여건이 양호하다. 생산이 활발했던 것으로 일단 추정된다. 앞으로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떨어질 것 같다. 기저효과가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경기모멘텀의 변화와는 무관하다.

전월비로 보면 증가세가 지속된다는 것이 초점이 될 듯하다. 12월 이후 마이너스 상승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런 추세는 3~4월에도 이어질 듯하다.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10.9%, 전월비 2.2% 전망

3월에는 수출과 소비, 재고가 모두 증가하면서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내수소비와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상반기 낮은 베이시스로 기저효과가 지속돼 당분간 광공업생산은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3월에도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상반기에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경기지표들로 경기방향이 바뀌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이에 경기선행지수 하락을 아직은 일시적인 것으로 봐야 하고, 단지 향후 경기회복의 강도가 약해진다고 볼 수는 있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9.3%, 전월비 0.7% 전망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9.3% 늘어나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월비로 2월의 15.2%에서 3월의 4.6%로 낮아지고 대형마트도 30.8%에서 1.6%로 하락하는 등 소비는 2월의 설날 요인으로 3월 들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으나 수출이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2월의 30.5%에서 3월의 35.1%로 높아지는 등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달에 비해서는 0.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3월 소비가 설날요인 종료로 전달에 비해 다소 약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나 수출이 글로벌 수요의 증가로 2월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월과 3월 수출은 전월비로 각각 7.5%와 13.7% 증가세를 나타냈다.


▶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7.7%, 전월비 1.6% 전망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대비 17.7%, 전월비 1.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은 30% 이상 증가하면서 한국 수출경기 모멘텀이 여전히 양호함을 보여줄 전망이다. 다만, 수입은 한국 경기상황 호전에 따라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0% 가까운 상승률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 유진투자증권 신동석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3.4%, 전월비 2.4% 전망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23.4%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저효과가 2월과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3월에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내수 출하 증가 폭이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자동차 생산이 전년동월비로 2월의 17.9%에서 3월에 46.0%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고, 국내 설비투자 및 소비수요 증가가 내수 출하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국내 민간부문의 기계수주는 전년대비 27.6% 증가한 바 있으며, 국내 소비동향을 나타내어 주는 3월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액도 전년대비 각각 1.6%와 4.6% 증가했다.


▶ 키움증권 마주옥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4.7%, 전월비 3.8% 전망

3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7%, 전월에 비해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속되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 및 부품, 그리고 반도체 및 LCD 등의 생산이 급격히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경제가 고성장세를 유지함에 따라 수출품 위주의 생산이 급격히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선행지수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소폭 하락했을 것이나, 전월비로는 보합내지 플러스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하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7.1%, 전월비 0.5% 전망

3월 광공업생산은 수출 호조세 영향으로 2월과 유사한 전년동기비 17.1% 증가하는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월 중 일부 소비지표의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수출호조가 소비 및 투자확대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최종수요 확대에 의한 생산 확대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 경우 1분기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비 23.8% 증가하며 4분기의 전년동기비 16.1% 증가보다 크게 확대됨으로써, 당초 전년 4분기에 이어 횡보세가 예상되었던 광공업경기가 올 1/4분기 중에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것이며 이는 1분기 실질GDP의 강한 성장으로 반영됐다.

3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주목할 점은, 2월 중 급증했던 재고 증가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3월에도 급증세를 이어갈 것인지 여부와 2월 중 전월비로 하락했던 경기선행지수가 3월 중 큰 폭 반등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될 것이다.


▶ IBK투자증권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3.0%, 전월비 0.8% 전망

2월 광공업생산이 구정연휴 이동으로 조업일수가 전년에 비해 1.5일 단축되며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19.1%로 둔화됐던 반면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과 조업일수가 동일한 가운데 수출과 자동차 생산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34.3%, 46.0% 증가하며, 증가폭이 2월에 비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을 반영할 시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생산이 23.0%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2월과 마찬가지로 IT, 자동차 등이 생산 증가를 주도하며, 3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차효과, 미주지역 수출 호조 등으로 조업일수를 조정한 자동차 생산은 전월대비 16.8%나 급증하고 반도체 및 부품의 생산 증가세는 지속됐을 것이다.


▶ JP모건체이스 임지원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5%, 전월비 0.0% 전망

IT부분이 지난달 워낙 높은 성장을 보였다. 재고가 높았다. 기술적 반락이 있을 수 있다. 자동차 비롯한 주요 수출이 탄탄했다. 전체적으로 지난달 워낙 증가폭이 컸기 때문에 전월비로는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2.5%, 전월비 1.2% 전망

3월 광공업생산은 IT,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완만한 민간소비 회복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2.5% 증가하여 지난 1월의 36.9%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전월의 19.1%보다 높고 여전히 20%를 넘어서는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3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증가율 12.6%가 전월의 15.2%보다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3월 수출 및 자동차 생산 등도 각각 34.3% 및 46.0% 증가해 전월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점을 감안하면 3월에도 산업활동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전월비로는 1.2% 증가하여 전월의 3.6%에 이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산업활동지표는 지난 27일 먼저 발표된 1/4분기 GDP 영향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견조한 경기 회복세가 3월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뒷받침할 것이다.

반면 재고순환지표 및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등 경기 모멘텀지표의 약화는 3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1/4분기 GDP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올해 들어 하락세로 전환된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흐름도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가 없지 않다.


▶ SC제일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2%, 전월비 -1.0% 전망

회복세는 지속되는데 2월에 3%가 나왔다. 들쭉날쭉 하다. 월별 변동성은 있다. -1.0%이 나왔다고 경기회복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 기업들의 1/4분기 실적에서도 보이지만 수출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 성장률 예상치를 올리는데 주효했다.

산업활동동향은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3월에 주춤해도 1/4분기를 보면 작년 4/4분기 대비해서 상당히 올라간 것으로 나올 것이다. 1/4분기 GDP가 한국은행의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에 3월 산업생산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 3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2%, 전월비 0.2% 전망

3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20.2%, 전월대비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 호조와 양호한 내수 경기, 속도를 내고 있는 재고확충 등을 기반으로 중기적 생산 증가 추세가 큰 흔들림 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2~3분기보다는 속도가 약간 둔화되었지만, 1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전기대비 1% 중반에 이를 정도로 경기의 상승 추세 자체는 상당히 강한 모습이었다.

1월부터 하락한 선행지수도 당초에는 6개월 내외의 하락을 거쳐 3~4분기 사이에 반등을 예상했지만, 현재 같은 경기 상승세라면 선행지수 반등 기간이 더 빨라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사진
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