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6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하 이노비즈협회)와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경영지원 서비스 등 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국제적 혁신기준 평가를 통과해 중소기업청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은 7468곳의 우수 중소 혁신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통신서비스 제휴사로 지정돼 인터넷전화 및 전용회선 등 각종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협회 회원사는 물론 회원 인증을 기다리는 2만여 중소기업 등으로 고객기반도 넓힐 수 있게 됐다.
향후 SK브로드밴드는 차별화한 ICT 서비스를 선보여 이들 기업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들의 혁신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중소기업 시장 진출은 물론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통신그룹만의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적극 선보여 중소기업의 실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