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주요 항공사들이 유럽편 항공 운행을 재개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 악재가 국내 여행사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럽 여행을 예약한 고객들의 대부분이 미주나 동남아 등 지역을 바꾸거나 여행 날짜를 연기했다"며 "100% 환불을 요구한 고객의 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하나투어의 전체 여행 지역 중 유럽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아 피해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3월 기준 하나투어의 전체 여행 지역 중 유럽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4.6%이며, 이 중에서도 화산폭발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인 서유럽은 그 절반에 해당한다.
모두투어도 전체 여행객 중 유럽행 여행자수는 5%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 올해 여행자 수가 대폭 늘어나 일부 여행자들이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매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주 유럽 예약 여행자 중 약 50% 고객이 환불을 요구했다"면서도 "올해 여행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매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역시 항공 운행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사태가 정리되고 있어 유럽 여행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1일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럽 여행을 예약한 고객들의 대부분이 미주나 동남아 등 지역을 바꾸거나 여행 날짜를 연기했다"며 "100% 환불을 요구한 고객의 수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하나투어의 전체 여행 지역 중 유럽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아 피해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3월 기준 하나투어의 전체 여행 지역 중 유럽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4.6%이며, 이 중에서도 화산폭발의 직접적인 피해 지역인 서유럽은 그 절반에 해당한다.
모두투어도 전체 여행객 중 유럽행 여행자수는 5%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 올해 여행자 수가 대폭 늘어나 일부 여행자들이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매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주 유럽 예약 여행자 중 약 50% 고객이 환불을 요구했다"면서도 "올해 여행자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매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 역시 항공 운행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사태가 정리되고 있어 유럽 여행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