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14일 삼성물산에 대해 "대규모 해외수주 공백, 건설업계 전반의 재무리스크 재부각 등의 주가 부진 요소가 곧 해소될 것"이라며 "또한 1/4분기 실적악화 부담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2/4분기 부터는 실적개선도 가능할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주가 부진 요소 해소될 것, 현 시점에서 매수
업종 최선호주인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1개월 시장대비 주가수익률은 -8.0%p.로 부진했다. 그러나 우리는 향후 동사 주가의 점진적인 시장대비 강세를 예상한다. 이는 최근 주가 약세의 이유였던 연말이후 나타난 대규모 해외수주 공백이 해소되고, 분양시황 침체와 연계된 건설업계 전반의 재무리스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동사의 경우, 해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1분기 실적 악화 부담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고, 2분기부터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 1Q 매출액 +15.7%(yoy), 영업이익 -35.0%(yoy) 예상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2.8조원, 영업이익은 35.0% 감소한 58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증가는 건설부문의 경우, 수주잔고 급증(+20.1%, yoy)에 따른 것이며, 상사부문은 국내외 경기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외형대비 영업이익 급감은 원가율 상승(89.0% à 90.8%)과 휴가비 정산에 따른 일시적인 판관비 급증 때문이다.
◆ 1분기 신규수주 4.2조원 이상, 2분기에도 대규모 해외 수주 가시화 기대
1분기 신규수주는 해외에서 UAE 원전(2.9조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포함 4.2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최소한 전년동기에 비해 6배 이상 순증하는 것이다. 향후 2분기 우리가 기대하는 동사의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UAE와 싱가포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발주되는 복합화력발전과 병원 등으로 시공규모가 총 2.4조원에 달한다. 당 리서치는 현재 회사의 연간 신규수주를 지난해보다 57.3% 증가한 15.8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선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7.0조원 이상의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주가 부진 요소 해소될 것, 현 시점에서 매수
업종 최선호주인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1개월 시장대비 주가수익률은 -8.0%p.로 부진했다. 그러나 우리는 향후 동사 주가의 점진적인 시장대비 강세를 예상한다. 이는 최근 주가 약세의 이유였던 연말이후 나타난 대규모 해외수주 공백이 해소되고, 분양시황 침체와 연계된 건설업계 전반의 재무리스크 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동사의 경우, 해소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한 전년동기대비 1분기 실적 악화 부담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고, 2분기부터 추세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 1Q 매출액 +15.7%(yoy), 영업이익 -35.0%(yoy) 예상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한 2.8조원, 영업이익은 35.0% 감소한 58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외형증가는 건설부문의 경우, 수주잔고 급증(+20.1%, yoy)에 따른 것이며, 상사부문은 국내외 경기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외형대비 영업이익 급감은 원가율 상승(89.0% à 90.8%)과 휴가비 정산에 따른 일시적인 판관비 급증 때문이다.
◆ 1분기 신규수주 4.2조원 이상, 2분기에도 대규모 해외 수주 가시화 기대
1분기 신규수주는 해외에서 UAE 원전(2.9조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포함 4.2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최소한 전년동기에 비해 6배 이상 순증하는 것이다. 향후 2분기 우리가 기대하는 동사의 해외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UAE와 싱가포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발주되는 복합화력발전과 병원 등으로 시공규모가 총 2.4조원에 달한다. 당 리서치는 현재 회사의 연간 신규수주를 지난해보다 57.3% 증가한 15.8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에선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증가한 7.0조원 이상의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