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5일 통신서비스에 대해 “4월 들어 번호이동 가입자수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4월 중 마케팅비 한도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 최종 확정을 앞두고 통신 3사 모두 휴대폰 보조금 정책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케팅비용 관련 모멘텀 외에 통신업종 3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인터넷’, ‘B2B’, ‘IPTV’다”라면서 “가장 유리한 위치인 KT와 2/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SK텔레콤과의 M&A 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수(MNP) 급격한 감소 추세
4월 들어 번호이동 가입자수 급격히 감소(3월 일평균 21,946명 ꠓ 4월 7,965명) 이는 4월 중 마케팅비 한도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 최종 확정을 앞두고 통신 3사 모두 휴대폰 보조금 정책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추정.
- 1Q10 실적보다는 2Q10부터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점
지난 3월 5일 방통위와 통신 3사간 마케팅비 한도 설정 합의를 기점으로 마케팅 경쟁 강도는 완화되기 시작하였으나 1~2월의 마케팅 경쟁 심화 영향으로 1Q10 이동통신 3사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1Q10 실적 부진보다는 2Q10부터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에 초점을맞출 필요. 마케팅비용 연간 한도가 서비스매출액 대비 22%로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2010년 연간 실적은 현 컨센서스보다 최소 20% 이상 증가할 전망(연간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 SKT 5,886억원, KT 6,727억원, LGT 2,808억원, SKB 2,250억원)
-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점, KT 집중 + 수익률 알파를 위한 SKB 투자 전략 유지
4월 중 마케팅비용 한도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최대 Risk factor인 ‘마케팅비용’ 이슈가 소멸되면서 업종 전체적인 주가 강세가 이어질 전망. 마케팅비용 관련 모멘텀 외에 1) 통신업종 3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인터넷’, ‘B2B’, ‘IPTV’에서 가장 Positioning이 좋은 KT와 2) 2Q10 실적 턴어라운드 및 SKT와의 Restructuring(M&A 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 유효.
그는 이어 “마케팅비용 관련 모멘텀 외에 통신업종 3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인터넷’, ‘B2B’, ‘IPTV’다”라면서 “가장 유리한 위치인 KT와 2/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및 SK텔레콤과의 M&A 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수(MNP) 급격한 감소 추세
4월 들어 번호이동 가입자수 급격히 감소(3월 일평균 21,946명 ꠓ 4월 7,965명) 이는 4월 중 마케팅비 한도 가이드라인 세부 내용 최종 확정을 앞두고 통신 3사 모두 휴대폰 보조금 정책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추정.
- 1Q10 실적보다는 2Q10부터의 급격한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점
지난 3월 5일 방통위와 통신 3사간 마케팅비 한도 설정 합의를 기점으로 마케팅 경쟁 강도는 완화되기 시작하였으나 1~2월의 마케팅 경쟁 심화 영향으로 1Q10 이동통신 3사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1Q10 실적 부진보다는 2Q10부터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에 초점을맞출 필요. 마케팅비용 연간 한도가 서비스매출액 대비 22%로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2010년 연간 실적은 현 컨센서스보다 최소 20% 이상 증가할 전망(연간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 SKT 5,886억원, KT 6,727억원, LGT 2,808억원, SKB 2,250억원)
-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점, KT 집중 + 수익률 알파를 위한 SKB 투자 전략 유지
4월 중 마케팅비용 한도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되는 경우 통신업종 최대 Risk factor인 ‘마케팅비용’ 이슈가 소멸되면서 업종 전체적인 주가 강세가 이어질 전망. 마케팅비용 관련 모멘텀 외에 1) 통신업종 3대 성장동력인 ‘모바일인터넷’, ‘B2B’, ‘IPTV’에서 가장 Positioning이 좋은 KT와 2) 2Q10 실적 턴어라운드 및 SKT와의 Restructuring(M&A 등)이 예상되는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한 투자전략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