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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기대 이상의 CCTV 성장성…목표가↑

기사입력 : 2010년04월02일 08:30

최종수정 : 2010년04월02일 08:30

[뉴스핌=이강혁 기자]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삼성전자 VSS사업부 인수 후 영업망 조정, 재고정리 등의 요인으로 부진이 예상된 CCTV사업부가 실적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아날로그형 CCTV에서 네트워크형으로 시장이 변해가는 과정에서 솔루션사업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어 선두업체로서의 지배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카메라모듈 부문은 상반기까지는 이익을 창출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되지만 반도체 재료부문은 BOC부문의 품질문제가 해소되면서 연간 4300억원 규모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밖에 IMS부문 및 방위산업 등이 올해 일제히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하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적정주가 108,000원으로 상향 조정
당사는 삼성테크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기존의 92,000원에서 10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적정주가 상향 조정의 이유는 1) 삼성전자 VSS 사업부 인수 시너지 효과 초입 단계 진입 2) 파워시스템, 반도체 재료, 반도체 장비 등 카메라모듈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의 실적 상승 3) 하반기에 체결이 예상되는 호주와의 K-9자주포 계약 4) FLNG용 가스압축기, 바이오 분자진단장비, CAES(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전력저장용 지하 압축공기 저장 발전), 그래핀(Graphene) 등 신성장 사업의 원활한 진행 등을 들 수가 있다. 동사는 1분기 매출 6,211억 (-12.0% QoQ, +5.8% YoY)와 영업이익 393억원(+44.4% QoQ, -15.8%YoY)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 CCTV가 2010년을 책임진다
삼성전자VSS사업부 인수 후 영업망 조정, 재고 정리 등의 요인으로 부진한 상반기 실적이 예상되었던 CCTV사업부가 예상보다 순조로운 PMI(PostMerger Intergration)을 거치면서 동사의 실적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단순히 규모만 커진 것이 아니고 아날로그형 CCTV에서 네트워크형으로 시장이 변해가는 과정에서Solution사업자로의 변신을 꾀하며 이익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병행되고 있다. 즉, 네트워형의 경우에는 기기들간의 호환성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개발, 설계, 설치 등을 일괄화하여 선두업체로서의 지배력을 높이는데 매우 유리한 것이다. 동사는 Panasonic, Pelco등과 함께 명실상부한 ‘CCTV Global big3’ 업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 카메라모듈을 제외한 전 부문의 실적 호조
동사 카메라모듈 부문은 상반기까지는 이익을 창출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되며 중국 천진으로의 라인 이전이 안정화되는 하반기에는 소폭 흑자를 달성하여 연간 BEP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 반도체 재료부문은 BOC(Board on Chip)부문의 품질문제가 해소되면서 연간 4,300억원 규모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MS부문 역시 중국, 대만 등의 EMS업체의 설비교체 사이클로 인해 안정된 실적이 예상된다. 방위사업은 작년과 별로 차별화되는 실적 달성이 예상되지 않는데 이는 호주 정부와의 K-9자주포 계약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사는 호주 정부와의 단독 입찰자이며 단지 세부사항 조율로 인해 지연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2년간 2,500~3,0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계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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