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 대한 구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금 시세가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30달러 상승한 온스당 1127.50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이 불투명해 지면서 그리스가 차선책으로 국제통화기금(IMF)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주장이 관측되자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인 금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지난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한 것도 금 선물 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다.
BNP파리바의 앤 로랑 트램블리 금속 애널리스트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때에는 보통 금이 약세를 보이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투자자들에게 금이 '안전 도피처'가 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달러 강세에 은과 구리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은 5월물 가격은 9.7센트 하락한 온스당 17.42달러, 전기동 5월물은 1.8센트 내린 파운드당 3.4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백금 4월물 역시 4.6달러 하락한 온스당 1631달러, 팔라디움 6월물은 10센트 하락한 온스당 478.7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30달러 상승한 온스당 1127.50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이 불투명해 지면서 그리스가 차선책으로 국제통화기금(IMF)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주장이 관측되자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인 금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지난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한 것도 금 선물 가격 상승에 힘을 실었다.
BNP파리바의 앤 로랑 트램블리 금속 애널리스트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때에는 보통 금이 약세를 보이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투자자들에게 금이 '안전 도피처'가 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달러 강세에 은과 구리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은 5월물 가격은 9.7센트 하락한 온스당 17.42달러, 전기동 5월물은 1.8센트 내린 파운드당 3.4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백금 4월물 역시 4.6달러 하락한 온스당 1631달러, 팔라디움 6월물은 10센트 하락한 온스당 478.7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